윤석민 트리플A 등판, 비 때문에 또 순연
- 작성일
- 14-04-08 09:29
미국프로야구 볼티모어 산하 트리플A 노포크 타이즈에서 뛰고 있는 윤석민의 시즌 첫 선발 등판이 연기됐다.
윤석민은 8일 버지니아주 노포크의 하버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그윈넷 브레이브스(애틀랜타 산하)전에 선발 마운드에 오를 예정이었지만 비 때문에 경기가 취소돼 등판하지 못했다. 윤석민은 9일 같은 팀을 상대로 마운드에 오른다.
윤석민은 노포크 선발진 중 4번째 자리에서 일단 시즌을 시작하고 있다. 볼티모어가 5일 열렸던 디트로이트전이 취소되며 6일 더블헤더를 펼칠 것에 대비하면서 선발투수 케빈 거스먼이 등판 대기 지시를 받았던 것처럼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 두고 조만간 빅리그 등판을 노리고 있다.
윤석민은 볼티모어와 3년 계약을 하고 미국 무대에 발을 올렸다. 계약 2번째 해부터 마이너리그 강등 거부권을 쓸 수 있다. 이같은 사정과 더불어 시즌 준비 과정에서 등판횟수가 모자란 것이 고려돼 일단 트리플A에서 시즌을 시작했다.
윤석민은 시범경기에서 2차례 구원 투수로 등판해 3이닝 2안타(1홈런) 1실점, 방어율 3.00을 기록했다.
윤석민은 8일 버지니아주 노포크의 하버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그윈넷 브레이브스(애틀랜타 산하)전에 선발 마운드에 오를 예정이었지만 비 때문에 경기가 취소돼 등판하지 못했다. 윤석민은 9일 같은 팀을 상대로 마운드에 오른다.
윤석민은 노포크 선발진 중 4번째 자리에서 일단 시즌을 시작하고 있다. 볼티모어가 5일 열렸던 디트로이트전이 취소되며 6일 더블헤더를 펼칠 것에 대비하면서 선발투수 케빈 거스먼이 등판 대기 지시를 받았던 것처럼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 두고 조만간 빅리그 등판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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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민. AP연합뉴스 |
윤석민은 시범경기에서 2차례 구원 투수로 등판해 3이닝 2안타(1홈런) 1실점, 방어율 3.00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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