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세이브 올린 오승환 “32구에 신경쓰지 않아”
- 작성일
- 14-03-30 10:38
일본 프로야구 한신의 새 마무리 오승환(32)이 시즌 첫 세이브를 올린 소감을 전했다.
오승환은 29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요미우리와 정규시즌 개막 두 번째 경기에서 5-3으로 앞선 9회말 등판해 1이닝 1안타 무실점으로 팀 승리를 지켰다.
일본 스포츠신문 ‘스포츠닛폰’은 30일 “첫 세이브를 올린 오승환의 첫 마디는 ‘기분 좋지는 않아요’였다”고 전했다.
그 이유는 1이닝동안 오승환이 던진 투구 내용이 좋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날 오승환은 1이닝동안 32개의 공을 던졌다.
오승환은 “많을 때도 있고 적을 때도 있다. 괜찮다. (32구에) 깊은 뜻은 없다”고 밝혔다.
이어 오승환은 “팀이 우선 1승을 올린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팀이 이기는 것밖에 생각하지 않았다”고 했다. 이 날 오승환이 던진 위닝볼은 일본을 방문하고 있는 부모님에게 전달됐다.
오승환은 29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요미우리와 정규시즌 개막 두 번째 경기에서 5-3으로 앞선 9회말 등판해 1이닝 1안타 무실점으로 팀 승리를 지켰다.
일본 스포츠신문 ‘스포츠닛폰’은 30일 “첫 세이브를 올린 오승환의 첫 마디는 ‘기분 좋지는 않아요’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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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승환. 연합뉴스 |
오승환은 “많을 때도 있고 적을 때도 있다. 괜찮다. (32구에) 깊은 뜻은 없다”고 밝혔다.
이어 오승환은 “팀이 우선 1승을 올린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팀이 이기는 것밖에 생각하지 않았다”고 했다. 이 날 오승환이 던진 위닝볼은 일본을 방문하고 있는 부모님에게 전달됐다.
이 시즌 첫 세이브를 올린 소감을 전했다.오승환은 29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요미우리와 정규시즌 개막 두 번째 경…', 'http://images.sportskhan.net/article/2014/03/30/l_201403300200148080035324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