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용, 삼성 복귀하나?…류중일, 긍정 답변
- 작성일
- 14-03-24 16:26
임창용(38)은 삼성 유니폼을 다시 입을 것인가,
시카고 컵스 스프링캠프에 참가했으나 빅리그 진입에 1차 실패한 임창용의 삼성 복귀 여부가 주목받고 있다.
삼성 류중일 감독은 24일 서울 이화여대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미디어데이 & 팬페스트에 참가해 임창용의 복귀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긍정적 답변을 했다. 류 감독은 “임창용이 온다면 천군만마다. 아마도 조만간 결정날 것 같은데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임창용은 지난 23일 트리플A 아이오와 컵스로 이동했지만 여전히 컵스 소속이다. 이 때문에 삼성이 임창용을 영입하기 위해서는 구단간 이적 절차를 밟아야한다. 이 때문에 류 감독은 더 이상 구체적인 코멘트를 하지 않았다. “잘 모르겠다”며 관련 질문을 정리한 이유다.
삼성은 붙박이 마무리 오승환이 일본프로야구 한신으로 이적한 뒤 불펜 수술에 들어갔다. 필승조를 이끄는 우완 안지만을 마무리로 이동시키고, 사이드암 심창민의 그의 자리로 옮기는 등 조정에 들어갔다.
류 감독은 시범경기를 마치며 “아직 만족스럽지 않지만 개막에 들어가면 불펜진을 맞춰가겠다”고 했는데 확실한 마무리 요원 임창용을 확보한다면 그간 고민을 단번에 덜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컵스에 입단한 임창용은 팔꿈치 재활을 마친 뒤 마이너리그를 거쳐 9월5일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6경기에 나가 5이닝 3실점 방어율 5.40을 기록하고 시즌을 마쳤다. 올해 시범경기에서는 4차례 등판해 4이닝 2안타(1홈런) 2실점으로 방어율 4.50을 기록했다. 기대 만큼 성적을 내지는 못했지만 시속 150㎞대 빠른 공을 되찾으며 예전 구위를 회복하는 중이었다.
시카고 컵스 스프링캠프에 참가했으나 빅리그 진입에 1차 실패한 임창용의 삼성 복귀 여부가 주목받고 있다.
삼성 류중일 감독은 24일 서울 이화여대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미디어데이 & 팬페스트에 참가해 임창용의 복귀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긍정적 답변을 했다. 류 감독은 “임창용이 온다면 천군만마다. 아마도 조만간 결정날 것 같은데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임창용은 지난 23일 트리플A 아이오와 컵스로 이동했지만 여전히 컵스 소속이다. 이 때문에 삼성이 임창용을 영입하기 위해서는 구단간 이적 절차를 밟아야한다. 이 때문에 류 감독은 더 이상 구체적인 코멘트를 하지 않았다. “잘 모르겠다”며 관련 질문을 정리한 이유다.
삼성은 붙박이 마무리 오승환이 일본프로야구 한신으로 이적한 뒤 불펜 수술에 들어갔다. 필승조를 이끄는 우완 안지만을 마무리로 이동시키고, 사이드암 심창민의 그의 자리로 옮기는 등 조정에 들어갔다.
류 감독은 시범경기를 마치며 “아직 만족스럽지 않지만 개막에 들어가면 불펜진을 맞춰가겠다”고 했는데 확실한 마무리 요원 임창용을 확보한다면 그간 고민을 단번에 덜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컵스에 입단한 임창용은 팔꿈치 재활을 마친 뒤 마이너리그를 거쳐 9월5일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6경기에 나가 5이닝 3실점 방어율 5.40을 기록하고 시즌을 마쳤다. 올해 시범경기에서는 4차례 등판해 4이닝 2안타(1홈런) 2실점으로 방어율 4.50을 기록했다. 기대 만큼 성적을 내지는 못했지만 시속 150㎞대 빠른 공을 되찾으며 예전 구위를 회복하는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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