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주 대타로 나와서 또 안타, 시범경기 타율 '5할'
- 작성일
- 14-03-11 09:23
‘탬파베이의 미래’ 이학주(24·탬파베이)가 대타로 나와서 또 안타를 추가했다.
이학주는 11일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 젯블루 스타디움에서 열린 보스턴과의 시범경기에 9회 대타로 출전해 안타를 날렸다.
이학주는 1-6으로 뒤진 9회 무사 1루에서 윌슨 베터밋을 대신해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는 왼손 투수 호세 미하레스. 볼카운트 2-0에서 이학주는 가운데로 들어온 공을 놓치지 않고 받아쳤다. 그리고 우전안타를 날려 무사 1·3루 찬스를 이었다. 이학주는 다음 타석의 케빈 키에르마이어의 안타에 2루까지 진루했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홈을 밟지는 못했다.
이학주는 지난 10일 뉴욕 양키스전에서 1타수 무안타로 침묵을 지켰다. 하지만 다시 대타로 나서 안타를 때려내 좋은 컨디션을 이어갔다. 이학주의 시범경기 타율은 5할(8타수 4안타)이 됐다.
탬파베이는 6회에만 3점을 내주는 등 경기 중반 투수들의 난조로 2-6으로 졌다.
이학주는 11일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 젯블루 스타디움에서 열린 보스턴과의 시범경기에 9회 대타로 출전해 안타를 날렸다.
이학주는 1-6으로 뒤진 9회 무사 1루에서 윌슨 베터밋을 대신해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는 왼손 투수 호세 미하레스. 볼카운트 2-0에서 이학주는 가운데로 들어온 공을 놓치지 않고 받아쳤다. 그리고 우전안타를 날려 무사 1·3루 찬스를 이었다. 이학주는 다음 타석의 케빈 키에르마이어의 안타에 2루까지 진루했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홈을 밟지는 못했다.
이학주는 지난 10일 뉴욕 양키스전에서 1타수 무안타로 침묵을 지켰다. 하지만 다시 대타로 나서 안타를 때려내 좋은 컨디션을 이어갔다. 이학주의 시범경기 타율은 5할(8타수 4안타)이 됐다.
탬파베이는 6회에만 3점을 내주는 등 경기 중반 투수들의 난조로 2-6으로 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