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PB "오승환 투구폼 문제 없다" 결론
- 작성일
- 14-03-10 09:26
일본야구기구(NPB)가 오승환(32 한신)의 투구폼에 문제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일본 스포츠신문 ‘스포츠닛폰’은 10일 “한신의 새 수호신 오승환의 투구시 이중 동작에 대해 NPB가 문제 없다는 통일된 견해를 나타냈다는 사실이 9일 밝혀졌다”고 전했다.
지난 8일 한신 구단 관계자는 도모요세 마사토 심판위원장으로부터 “결론부터 말하면 투구폼이 문제 없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오승환은 지난 2월 스프링캠프에서 투구 연습을 하는 것을 본 심판진이 투구시 왼발이 착기 직전에 멈추는 듯한 동작을 보고 보크 논란이 있을 수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한국은 물론 국제대회에서 문제 없던 오승환은 일본에서 처음으로 투구폼을 지적받았다.
그리고 지난 5일 소프트뱅크와의 시범 경기에서는 심판측에게 투구폼이 문제 없다는 견해를 받았다. 그리고 NPB에서 공식적으로 문제가 없음을 전달받았다.
심판위원장은 “의도적으로 타자의 타이밍을 놓치게 하면 보크라고 판단될 수 있다”는 기준을 제시했다. 오승환에 대해서는 “원활하게 던지고 있다. 보크가 아니다”라고 결론지었다.
한신 구단 관계자는 “우리는 원래 문제 없다고 생각했는데 괜찮다고 해서 안심했다”고 했다.
오승환은 “처음부터 마음에 두지 않았다. 나는 선수이기 때문에 결정에 따르겠다는 생각으로 집중했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일본 스포츠신문 ‘스포츠닛폰’은 10일 “한신의 새 수호신 오승환의 투구시 이중 동작에 대해 NPB가 문제 없다는 통일된 견해를 나타냈다는 사실이 9일 밝혀졌다”고 전했다.
지난 8일 한신 구단 관계자는 도모요세 마사토 심판위원장으로부터 “결론부터 말하면 투구폼이 문제 없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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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신 오승환. LG 트윈스 제공 |
그리고 지난 5일 소프트뱅크와의 시범 경기에서는 심판측에게 투구폼이 문제 없다는 견해를 받았다. 그리고 NPB에서 공식적으로 문제가 없음을 전달받았다.
심판위원장은 “의도적으로 타자의 타이밍을 놓치게 하면 보크라고 판단될 수 있다”는 기준을 제시했다. 오승환에 대해서는 “원활하게 던지고 있다. 보크가 아니다”라고 결론지었다.
한신 구단 관계자는 “우리는 원래 문제 없다고 생각했는데 괜찮다고 해서 안심했다”고 했다.
오승환은 “처음부터 마음에 두지 않았다. 나는 선수이기 때문에 결정에 따르겠다는 생각으로 집중했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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