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사이드 트레이드 루머는 종종 들었던 거 같은데
(게다가 루머상으로는 샌디 팜 출신이라 좀 넘기기 꺼려한다고...)
상대가 템파일 줄은 전혀 몰랐네요

게다가 받아오는 선수가 알렉스 토레스라니 ㄷㄷㄷㄷㄷㄷ
나머지 선수들 패키지가 어떤 수준인지 잘은 몰라도
이거 프리드먼의 딜이라니까 먼가가 있겠지 싶지만,
템파 아니고 다른 팀이었다면 좀 아까운 딜인데요

템파 입장에서는 Brad Boxberger 가 좀 긁어볼만한 카드네요
100마일 포텐이라는데 메이저 평속은 아직 91.6 밖에 안되긴 하지만,
9이닝당 K가 2자리를 넘나드는 수준 ㄷㄷㄷㄷ

문제는 제구가;;; 9이닝당 BB는 5를 넘어가네요 이걸 고쳐서 쓸 수 있다고 프리드먼은 생각한 모양

양과 질의 교환으로 보이는데.. 흠.. 보통은 질이 우세하다고 보지만 프리디먼이 또 뭘 본건지 궁금하군요.
레싹팬으로선 토레스 안봐도 되니 기분좋긴 합니다.
지난해 템파투수중에 가장 무기력감을 안겨준 투수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