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A] 요즘 심판들이 좀 이상한 느낌.
- 작성일
- 13-05-29 09:44
역사에 남는 커다란 오심들이 있지만 그래도 엠엘비심판들은 나름 괜찮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요.
엊그제 오심으로 유명한 조 웨스트였나? 그분 경기 한번 감상하고 나니 좀 짜증이 나더라구요.
오늘 경기도..
주심이 2회에 오른쪽 타자 안쪽 스트라익을 계속 잡아주더라구요 헬릭슨이 던질때.
처음에는 공 한개 정도 빠지는 걸 잡아주다가 급기야는 공 두세개 빠진듯한 곳에도 스트라익을 잡아주고..
그래서 헬릭슨은 여기구나 싶어서 그쪽으로 공략을 시작.
그런데 3회부터는 안잡아주기 시작;;; 볼카운트가 몰리고 스트라익존이 어딘지 모르겠는 패닉에 빠진 헬릭슨은 가운데로 공을 던지게되고....
요즘에는 신인들 타석이랑 수비나 그런거 위주로 경기를 보고 드래프트픽 때문에 이기는 것도 그닥 반갑진 않거든요 ㅋ
외야 유망주 오수나는 파워툴이 좋다던 망주였는데 컨택위주로 똑딱똑딱.. 수비도 좋고 괜찮네요. 스탠튼 오면 내려가려나요 흐음.
2루유망주 디트릭은 스윙은 좋은거 같고 파워도 적당할거 같은데 컨택이 안되는.. 살짝 코글란 느낌이 나네요.
아 수비는 잘하더군요. 어깨도 좋고.
브랜틀리는 공수 망. 1할 못치는 매씨스 쓰는게 훨씬 나은거 같습니다.
일리치 올라오는거 기대되구요 코글란이 살아나고 있으니 내년에는 피에르..등 외야는 노장 필요 없을거 같아요.
에체베리아는 수비는 평균인거 같고 공격은 망이고.. 오늘 보니까 에스코바랑 수비 많이 비교되네요 ㅋ
어차피 올해는 버렸으니까 모리슨 스탠튼 빨리 안돌아와도 되고 내년에 일리치랑 등등이랑 다 같이 봅시다 하는 심정입니다~
내츠가 못하니까 말린스 경기 보게되네요 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