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뻘/류] 메릴랜드 교민들 단체 멘붕
- 작성일
- 13-04-19 02:42
지난번 글 올렸을때만 해도 볼티모어전 등판 하면 보러갈까? 정도였었는데요.
지난 애리조나 등판때 던진거 보고 이동네 교민들이 금요일 표를 샀다는 내용이 페북에 후두둑 올라오더라구요.
그런데 등판 일자 토요일로 바뀜.
다져스(인기팀의 경우 표값이 올라감)경기라 표값이 만만치 않은데 (적당한 표가 100$쯤 할꺼예요)
가족들꺼까지 8장 샀는데 어쩌냐, 나는 비행기표도 샀는데 ㅜ 뭐 이런 글들이 올라옴.
그 밑에 stubhub가면 팔 수 있다는 댓글이 나오니 몇몇은 판거 같더라구요.
그런데 등판 일자 다시 금요일로 바뀜.
표판 사람 멘붕. (손해를 볼 수 밖에 없죠)
그 후 다시 금요일 비 예보. (그래도 비와서 취소되면 환불해주던지 다른표 주던지 하거든요)
결국 표 산사람은 표 팔고 멘붕되었던지, 며칠동안 맘고생했던지..;; 류현진때문에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을듯요.
저는 그날 여친님 아버님 생신이시라 아버님과 같이 TV로 시청 예정입니다. ㅡ_ ㅡ;;; 여친 아버님 감사드려요.
엠게에 뻘글 이렇게 올려도 되나요 아하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