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비스야 뭐.... 애초에 기대치가 땜빵이었으니
바튼은 이제 나이도 적지 않고
출전 기회도 없고.....;
이름값에 비해 너무 기대치를 밑돌았어요

브랜든 모스라는 대체재가 생기다보니 그동안 계속 데리고 있던 바튼도 결국 나가는군요. 크리스 카터도 휴스턴으로 보내버렸고. 정리하느라 바쁘네요; 트래비스는 스캠 성적 찾아보다가 정말 놀라버린터라 ㅎㅎ

카터도 아깝다고 생각했는데 바튼이의 운명이야 뭐 ㅎㅎ
그나저나 카터 희생해서라도 라우리 안데려왔으면
나카지마 DL서 시작하고;;; 결과적으로 빌리빈이 잘 했네요 ㄷㄷ

빌리형 요새 취향이 바뀌었죠.
볼넷 많이 얻는 애들보다는 뻥야구 하는 애들로...
바튼은 장타포텐이 애매했는데 하필이면 오클랜드에서 뛰니 파워넘버가 1루수 치곤 너무 처참했네요.

중간에 발빠른 놈들도 한번 챙겨보다가 세스페데스, 레딕, 세스 스미스등을 기점으로 파워있는 애들을 지난해 많이 데려와서 재미 좀 보더라고요. 드랩을 좀 더 잘했으면 좋았을텐데 그동안 이 부분이 많이 아쉬웠는데 작년엔 고딩들 위주로 지명한거 보면 확실히 생각이 조금 바뀌고 있는 것 같긴 합니다.

세스페데스 계약은 완전 뜬금포라고 생각했는데
지금 보니 신의 한수 +ㅁ+

바튼은 뭐 이제 수비 말고는 기대할게 없어졌네요.

제구 안 되는 투수, 컨택 안 되는 타자는 정말 살아남을 길이 없는 세계군요...

트래비스 생각보다 엄청 잘했네요
토마스는 휩이 높아서 뽀록날 거 알았는데
트래비스는 마쓰자카 전성기보다 휩이 더 낮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