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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평균 300만달라로 잡고 4년이면 1200만달러  포스팅 500만달러로 예상하면 연평균 170만달러가량의 연봉이 되는데요.

 이 이하의 수준의 계약이 된다면.. 좋지않은 대우이기도 하고 기회를 충분히 받기가 쉽지 않아 보입니다.

 
 메이저리그의 선발투수 평균연봉은 500만달러가 넘습니다.
  300만달라면 사실상  팀의 하위 4-5선발급이죠. 


  일본 투수들 계약보면 마쓰자카로 인하여 거품이 빠졌다가 이와쿠마와 다르빗슈가 분위기 타면서
다르빗슈는 거액에 계약을 했고 부상으로 인해 이와쿠마는 전년도 4년3500만달라(포스팅포함)에서
1/7 가격인 150만달라가량으로 계약을하며  불펜으로 나왔다가 호투하며 선발로도 이와쿠마도 좋은 성적 보여줬고

로또긁는셈 치고 산 첸웨인도 좋은 성적을 거둬줬습니다. 와다는 부상으로 거의 못나왔지만
 일본에서 A급/에이스 투수였던 선수들은 대략 연평균 400만달라이상으로 형성 되었죠.


이번에 새로 계약한 이와쿠마도 연평균 700만달러 가량으로 재계약하였고  일본 에이+급 투수들은 평균 400만달라 이상으로
책정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한국으로는 사실상 오퍼는 정대현 2년 320만달러가 최고죠. 불펜투수로서 연 160만달러는 작은 금액은 아니라고 보여지구요.
 정대현에 대한 가치를 그만큼 고평가 한것도 있겠지만..  한국리그를 너무 얕게 본것도 아니라는 반증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로는 한국에서 일본으로 넘어간 투수들..
  정민태는 폭망 .. 정민철은 4점대였고 선동렬과 임창용은 성공 (불펜이라는 공통점)
  조성민도 여러가지 문제로 많이 나오진 못했지만 그래도 4시즌동안 평균 2점대 방어율로.. 성공할 가능성이 컸다고 보여집니다.


 세스 그레이싱어나 히메네스를 보면 KBO 못지않은 좋은 성적을 거뒀습니다.  이런 선수들을 보면..
 투수에 따라 다르겠지만 A+급 투수들은 실력차로 인해 한-일 리그의 영향을받지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실력보다는 적응의 문제겠지요. 오히려 일본선수들/심판의 견제로 인해 한국용병들이 성적내기 어려운 것을 많이 보았구요

 그렇더라도 류현진선수가 절대이꼬르로 첸웨인이나 와다보다 낫다고 할 수는 없겠죠.
당연히 하위리그고 비교성적도 좋다고 할 수 가 없으니까요.


 그렇지만 마이너에서도 그렇고 유망주는 하위리그에서 안좋은 성적을 찍더라도
 상위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단순 구질/관리 로만 그런 성적이 나오는 것이 아니라
 올라갈수록 원동력이 되고 잠재된 포텐셜이 드러나기 때문이죠.

 15년가량 MLB와 마이너리그를 지켜보면서 느낀점이 메이저리그는 유망주에게 후하다는 점인데요.
 류현진의 나이가 아직 25살가량인점을 감안하면 류현진의 성장가능성에 초점을 맞춘 구단도 있을 수 있습니다.
 다만 과거 수술전력으로 인해.. 위험부담은 분명 있다고 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