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러 오늘 던지는거 보니 별 기대 안되더군요 특히 이번 등판의 볼질은 좀 심햇음. 제구가 아예 안되서 스트락을 못던졋던 투구라기 보단 스트락존으로 던지면 백퍼 맞는다는걸 본인이 알기 때문에 스스로 피해가는 볼질....구속도 별로고... 한두번 더 등판 기회는 가질 수 있겟지만 부상자들 다 돌아오면 자연스레 나가리될듯요...그나저나 휠러는 좌타 상대론 최대한 사용을 자제해야 하는 투순데 코마는 왜 자꾸 좌타자 상대로도 가리지 않고 쓰다 결국 털리게 만드는지...모랄레스는 놔뒀다 찜쩌먹을려고 그러나...
양무명11-07-16 11:15
72.♡.♡.11
워낙에 튼실한 ;;; 5선발 윀옹이 있어서 쉽지않겠지만
왼손장신이라는 미련이 있네여
휴스턴에서 던지는걸 봐도 좀 답답한 스타일이긴 하던데
원래 이리 구속이 안나오는 선수였나여 -_-aaa
클러치에러11-07-16 12:07
222.♡.♡.224
최근 몇경기 보니 그래도 예전보단 제구력자체는 좋아졋더군요. 관심가던 선수라 디트시절 데뷔경기 중계하는거도 봣을정도 였는데...데뷔시절에도 세간의 평가처럼 97,8마일 팡팡 꽂을 정도의 강속구는 아니엇습니다. 대체로 94,5마일 정도로 던지다가 어쩌다 한번씩96마일쯤 찍어주는정도...딱 현재 레스터 수준의 구속이었습죠....문제는 그때부터 코너제구란거 자체가 얘한텐 없엇음.. 그냥 스타락존으로 던지거나 아님 볼이거나...올해는 보니까 그래도 예년보단 확실히 코너로 비슷하게는 제구하더군요..대신 줄어든 구속.. 이게 그냥 단순한 구속저한지 아님 제구력 향상을 위해 일부러 그렇게 던지는건진 모르겟는데 후자라면 오히려 더 안좋다고 봅니다. 제 지론이 제구 안좋다고 구속 일부러 낮춰 던지면 제구는 그대로고 구속은 하락한채로 어깨 굳어버리고 진짜 대망한다, 주의이기 때문에...그리고 그런짓 해서 성공하는 투수를 못봣음요.
이번에 양키랑 탬파선수들이 대거 올스타 사퇴하는 바람에
보스턴 라디오에서 올스타 포맷 자체를 까는게 장난 아니었습니다 ㅎㅎㅎ
오늘 곤조랑 파피랑 폭망하는거 보고 또 난리칠듯 ㄲㄲㄲ
클러치에러11-07-16 11:30
222.♡.♡.224
매든은 절대 이닝중 투수교체를 주저하지 않죠. 템파 불펜투수들 새부스탯에 비해 성적 좋은건 이런 칼같은 투수교체도 한몫 한다고 봅니다. 반면 코마는 선발이든 불펜이든 일단 완전히 털리고 나서 교체하죠. 어중간한 위기시엔 거의 안바꿈... 오늘도 모랄레스 언제 쓰나 햇더니 정작 써야될 타이밍에 휠러 그대로 가다 쐐기포 쳐맞고 승부 기운 다음회에 올리더군요...결국 투수는 투수대로 쓰고 승부는 내주고... 머하는 짓인지...
coby7611-07-16 11:30
211.♡.♡.251
눈뜨고 보기 힘든 피칭이군요.
볼질+장타로 대량실점.
얻어 맞더라도 자신감 있게 던졌으면 5인닝 3실점 정도는 했을거 같은데..
양무명11-07-16 11:58
72.♡.♡.11
피지칼로는 왼손장신에서 광속구를 팡팡 내리꽂을거 같은데 ;;;
chirp11-07-16 12:53
183.♡.♡.88
에효................ㅠㅠ
양무명11-07-16 12:58
72.♡.♡.11
뭐, 한경긴데....
하기엔 솔직히 좀 약오름 ㄲㄲㄲ
coby7611-07-16 16:12
211.♡.♡.251
Miller looks like a guy afraid to challenge big league hitters. And his big fastball is gone, too. He averaged 91.8 mph tonight. That's workable if you locate. If you don't, you lose.
이 말이 모든 걸 설명해 주는듯
양무명11-07-16 16:21
75.♡.♡.64
피트 아저씨, 은근히 날카롭게 쓰는군여 ;;;
불꽃놀이11-07-16 16:23
61.♡.♡.144
디트로이트에서 쫓겨난 좌완 둘 - 앤드류 밀러, 기차 ㅅㅂ- 은 올해도 그다지 기대 안되더군요.
다른 거 다 떠나서 볼질 여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