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반대로 케이로드가 떠나고 티렉스를 잡을려고 하지 않을지..

다만... 시장에서의 타팀의 구애 정도는 티렉스가 훨씬 높지 않을까 합니다...

저도 그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Reagins가 펜웨이에서 직접 관전할 때 T-Rex를 보고 상당히 만족해 하는 표정이었습니다. (4차전 경기 종료 직전 T-Rex의 다이빙캐치 보구요.)
시장에서 구애는 본격적으로 다른팀과 협상을 시작할 때 걱정해도 늦지 않구요. 시즌 끝나고 바로 타팀과 협상하지는 않으니까요.
원소속팀 우선 협상일이 정해져 있으니 그때 합의를 보면 가능합니다.

아 모르고 Wood를 뺐는데 진짜 얘를 쓸 요량이 있다면 Aybar와 또다시 경쟁시킬겁니다.
그래서 또 지면 진짜 선발이 절박해질 내년 오프시즌에 Trade 매물로 쓰이게 되겠죠. 정 안되면 내년시즌 데드라인에라두요.
(물론 얘를 들고 다른 외야빅뱃을 알아 볼 가능성도 없진 않습니다.)
Reagins는 올해도 보셨다시피 상당히 과감한 단장이거든요.
밑바닥에서 부터 배워서 그런지 말이죠.(이 분 인터뷰에 인턴시절 복사하기부터 시작해서 안 해본 일이 없댔음)

갠적으로 엔젤스의 문제는 고만고만한 스타일의 선수가 너무 많은게 아닌지...

유망주간의 경쟁을 빨리 빨리 시켜서 낙오된 선수는 가치있을 때 빨리 빨리 트레이드 시키고 좀 과감하게 움직였으면...

지금보다 성적이 더 좋지 않았을지요...

물론 GMJ 영입같은 희대의 삽질도 있었지만...

단장이 바껴서 과감할 땐 과감하게 할 겁니다.
계속해서 보여주고 있구요.

근데 이전력에 뭘 보강한다는게 사실 말도 안되구요
텍세이라 재계약에 실패한다면
k-로드 재계약에 그냥 올인해야죠
가능하다면 선더스나 위버부터 일단 계약을 어떻게든 연장시키는 방법부터 하는게 일단 나아보입니다

답글이 바뀌셨네요.
T-Rex 선계약이 결렬되면 잡기는 사실 힘들고 K-Rod에 올인하는 게 맞긴 하죠.
극악의 처방이라면 둘 다 버리고 CC를 잡든지;;;; (이건 사실 가능성이 매우 매우 매우 낮습니다.)
Saunders, Weaver는 적어도 한 해는 더 두고 봐야죠. 연장계약을 서둘러 할 필요도 없구요.
(가능하면 Weaver는 풀 때 풀어줬으면 합니다.)

Saunders, Jackson, Weaver 중에 지금 가장 떨어지는 선수가 Weaver죠...

두명은 상황봐가면서 지키면 향후 투수진은 문제가 없을 듯 합니다...

결과론이지만 브랜든 우드는 가치가 있었을 때 처분했어야 했는데..
특급 셋업맨 자리와 마무리가 얼핏 같아보여도 중압감이란게 있을텐데 아렌돈도가 잘해줄지도 걱정이고;
머 그래도 둘 중 하나를 잡는다면 텍세이라라고 봅니다
게레로의 파워감소가 꾸준히 진행되고 있는걸 감안해보면..저 정도 빅뱃은 있어야하지 않나 싶네요

사실 T-Rex 트레이드 실행 전엔 굉장히 반대했고
영입후에도 사실 반신반의 했습니다. 처음 소식을 접했을 땐 안된다고 절규했구요 나름.
(플레이오프는 타선만 갖고 될 게 아니라고 봤거든요.)
그런데 와서 너무 잘했고 수비까지 좋으니 쏘샤의 구미에 딱 맞아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꼭 잡았으면 합니다.

로우는 적당해 보입니다.

그런데 이 아저씨도 무쟈게 까칠하더군요. 벌써부터 New York은 싫다고 딱 잘라 말하고
우리 내야들 어려서 수비 잔실수가 좀 많은데 그거 못참고 마무리도 누가됐건 불안하긴 할건데
이걸 참을 수 있을까요?

개인적으로 올해 오프시즌 가격 대비 효율은 데릭 로우라고 보입니다..

이분 팀빨만 받으면 20승도 가능하다고 생각되네요....

물론 저도 온다면 환영입니다.

저 아웃룩스는 사이트운영자의 개인생각이 많이 들어가있고.. 사실 모레노는 주구장창 언론을 통해 "피칭"을 언급해왔죠
그말에 기자들이 발끈해서 "뭔 말이냐??? t-렉스가 먼저다"하고 반박성 기사를 써댄거고..

아마도 그분의 뜻에 따라 "피칭=사바시아"가 1빠고(그분생각) , 그다음이 텍세이라 RE-sign(스톤맨생각-리긴스는 허수아비) 그리고 3루수보강(실무자들생각)=트레이드시장(어글라,짐머맨외)

이런식으로 가지 않을까......

"진상"을 떨어 봣어요.....
참 그리고 프랭키가 잔류할 확률이 현저히 줄어든다고.... 작년 중반에 3년 34mm오퍼를 거절햇고 지금원하는 575는 어림도 없겟죠..

가장 안스러운점은 프랜차이즈인 GA를 버린다는것이 기정사실화 되가고 있다는점...

GA는 약간 계륵 비슷한 위치에 올라서 있죠... 급격한 노쇠화는 아니지만.. 배드볼 히터의 단점이 점점 부각되는게 아닌지...

일단 쏘샤가 페이롤 더 안올리기로 맘 먹었다고 하던디....티렉은 무조건 잡아야 할듯요...게선생 혼자있는 타선은 무게가 좀 많이 떨어져 보여요....

뭐 페이롤 동결한다해도 올리지 않을 수는 없을겁니다.
시즌 끝나면 가만히 놔둔 애들도 몸값이 오르는거니까요.
전 단 한번도 타선땜에 플옵 실패했다고 생각한 적이 없어서 타선 무게감 걱정은 별로 안되거든요.

정규시즌만 봤을땐 그 공격력(티렉없는)에 투수진이면 충분히 플옵은 올라갈듯 합니다...허나 이번 포스트시즌만 봐도 아시겠지만 월시 진출한 필라 그리고 템파, 보스턴 이팀들 공격력 보면 정말 ㅎㄷㄷ 하거든요...티렉이 빠진다고 하면 이번시즌 플옵 올라온 팀들(다저스빼고)과 비교했을땐 좀 떨어져 보인다고 생각합니다...그렇다고 투수진이 예전 애리조나처럼 극강은 아니라서....월시까진 못갈듯합니다....일단 티렉은 무조건 잡아야 어느정도 가능성이 보이죠...

잡으려고 최선은 다하는 게 맞죠. (올해 하는 걸 봤다면.)
그런데 저는 포스트시즌 공격력은 의외로 분위기에 좌우되는 게 많다고 봐서요.
평소엔 그냥 치던 넘들도 플옵에선 날라다니는 넘이 있을 거고 정규시즌 임팩트는 좋은데
플옵에선 숨어있는 넘도 있을 수 있구요.

그래도 플옵에 갈 정도 실력을 가진 팀이 플옵에서 기본적인 타선자체가 딸린다고 단지 그거 땜에
고전하는 건 말이 안된다고 보거든요.

올시즌 투수들 중에서 눈여겨 봐야할 선수는 로우죠 ^^ 로우도 서부해안쪽이 좋다고 하니 좋아 보이군요..
글구.. 티렉도 잡고.. 올해 앤더슨 바이바이하고 갈랜더 연봉 합치고 이래저래 하면 3000만달러에서 4000만달러 정도 여유가 생기니..
부러운 엔절스 전력 >_<

올 디비전 상대팀의 입장에서도 티렉은 꼭 잡는 게 좋을 거 같더군요...

다만, 티렉의 에이전트가 보라스 아니던가요?? 일단 FA 나오고 보자는 심산일텐데...양키스가 작심하고 돈으로 유혹하면, 엔젤스가 티렉을 잡을 수 있을런지...갠적인 생각으로는 티렉이 엔젤스랑 잘 어울리는 것도 같은데 말입니다....

케이로드는 불안불안한 감이 없지 않더군요. 게다가 디비전에서의 기억도 있고....
누가 잡든 장기로 잡는다면 불안한 감이 없지 않은데, 왠지 메츠가 4년 1500으로 잡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현재 T-Rex의 입장이 Angels와 함께한 첫 플옵경험은 좋았는데 후에 Angels가 첫번째 선택이 될 지는 모른다네요;
뭐 잡을 수 있으면 잡았으면 좋겠습니다. 추가로 머리 굴릴 필요 없어서 좋구요. 여러가지로 좋죠.
Boras가 구슬려도 Angels가 좋다면 남으면 되는데 말입니다.크크.

반면 K-Rod는 Angels가 우선이라네요.
K-Rod문제갖고 오프시즌에 쏘샤와 Reagins가 의견 충돌이 좀 있을 거 같습니다.
뭐 장기계약은 누가됐건 간 불안하죠. 심지어 T-Rex라두요.
아무리 그래도 4년 1500이라는 값으로는 가지 않을 겁니다. 자기보다 못한 Cordero도 연 천만불이잖아요.
역시 K-Rod보다 기록상으로 못하다고 봐야되는 Fuentes도 천만 넘게 요구하고 있구요.

저의 4년 1500은 연평균 1500을 말하는 것입니다. 가니에가 올해 밀워키에서 받은 금액이 천만불인 걸로 아는데, 세이브 신기록의 케이로드가 연400을 받을 리가 있나요...ㅡ.ㅡ;;

쏘시아는 K-Rod와의 장기 계약에 찬성하는 입장인가요???그게 궁금하네요..

아 혹시나 했네요. ㅋㅋㅋ (하도 결정적일때 홈런을 맞아서 말이죠.)
쏘시아의 K-Rod에 관한 입장은 자세히는 알 수 없지만 시즌 중에 Hamilton한테 끝내기홈런 맞았을 때도
작년 ALDS 2차전에 맨희한테 끝내기 맞았을 때도 우리팀 마무리는 K-Rod다 라는 말로 믿음을 줬구요.
아직도 K-Rod에 대한 신뢰가 강한 입장입니다. 최근 LA Times를 봐도 그렇구요.
K-Rod 본인도 Angels를 상당히 좋아하고 이 팀은 나의 팀이다 라는 인식이 강합니다.

반면 Reagins는 K-Rod가 홈런 맞았을 때 Theo가 Manny가 틀드 직전에 Angels 전에서 엉성한 수비때
지었던 표정을 지으면서 고개를 가로 저었구요. 이것만 봐도 느낌이 옵니다.

감독이 당연히 해야할 말이라고 한다면 너무 지나친가요???

워낙에 K-Rod에 대해서 안 좋은 말들을 들어서....직구 구속이 떨어진다. 변화구 구사비율이 너무 높다..;;실제로 디비전에서도 변화구 구사가 상당했구요...;;;마무리로서 불안한 감이 없지 않은데, 큰 금액에 장기 계약이라....두려움이 좀 앞서네요...

엔젤스 입장에서는 티렉을 잡는 게, 돈이 좀 더 들겠지만, 훨씬 더 나을 거 같다는 개인적인 생각을 더해 봅니다.

뭐 그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죠.

그리고 전 K-Rod에 대한 안좋은 말들은 다 새삼스러워서요. 특히 구속.
직구구속이 안 나오니까 변화구 구사비율(정확히는 체인지업 구사비율)을 높인 거구요.
또 무릎에 대한 얘기도 있는데 그거때문에 투구폼도 약간 손을 봤구요.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마무리 장기는 물론 위험하죠. 야구를 조금이라도 깊이 본 사람은 다 아는 사실이죠.
(올 시즌 최고의 마무리로 보고있는 Rivera도 장기계약 당시엔 안 좋은 목소리가 많았잖아요.)

뭐 최종 결론에는 저와 의견이 일치하네요. 저도 그러길 바라구요.
떠나면 닉넴은 자동으로 Arredondo 닉네임옆에 66번을 붙이는 식이 될겁니다. ㅋㅋㅋ

그리고 브랜던우드에 대해서 한마디 작년에 산타나 가치 최악으로 떨어졌을때도 산타나에 대한 소샤의 무한신뢰가 있었죠... 덕분에 올해 터졌지만..
사실 우드는 어찌보면 선더스보다 더 가치를 높게 매기고 있는 선수중 하나입니다.. 그만큼 팀에서 키우려는 유망주중 하나이죠..
앞으로도 이렇기에 트레이드될 확률이 적은 선수라는게 중론입니다..

결국 트레이드 댓가라면 닉 에이든허트,턴보,s-로드,에릭아이바,레지윌리츠정도 돼갰네요..

저랑 의견이 마아아아아아아않이 다르시네요.
뭐 저도 개인 사견을 적은 거니까요.
근데 턴보는 누구래요? 제가 이래서 선수들 이름은 원어 그대로 쓸려고 한다는.
그리고 Willits는 절대 절대 절대 절대 트레이드 안합니다. 얘만한 외야 유틸이 어딨다고;

트럼보라고 1루수겸dh자원으로 쓸수잇는 선수...

Mark Trumbo 얘요?
얘는 화싹에 있던 Chris Carter를 보시면 금방 답이 나올텐데요.
결국 DH로밖에 쓸 수 없는 선수는 파워가 암만 좋아도 트레이드 가치가 거의 없어요.
에러도 많아서 수비도 못 쓰겠던데;;

아 그리고 여기 내용을 보태자면
Angels 현지 팬분께서 전해 들으시길 Angels선수들이 내년에도 지금 멤버
그대로 갔으면 좋겠다고 구단에 요청한 상황이라네요. 이것도 지켜볼 거리 같습니다.

제 생각에는 엔젤스는 언제나 그래왔듯이

현재 멤버에서 크게 변하는것은 오히려 좋지 않다고 봅니다.

지금 전력도 최강급이죠...

올해 오프시즌은 매니, 티렉, 사바시아 의 쇼미더머니 경쟁이 붙을겁니다. 주관적인 예측인디. 기본 2000 깐다고 봅니다.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