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퀴스 호투와 에릭영 주니어 폭발
- 작성일
- 09-09-09 12:39
금년 로키즈가 되는 집안이라는 것은 땜밤 선수들이 쏠쏠한 활약을 해주기 때문입니다.
2007년에 내셔널 챔피언 되었을때도 시험삼아 올리는 선수마다 성공을 했었지요.
현재 인저리 리스트에는 금년에 1번타자로 성가를 올리던 덱스터 파울로도 있습니다.
로키즈 선수들은 브랫합 빼놓고는 외야수가 딱히 고정된 자리가 없습니다. 그렇지만
파울로는 워낙 수비범위가 넓어서 중견수로 기용되었었지요. 가끔 엉뚱한 실수를 하기는
했지만 그 범위만으로 따를 선수가 없는 상태. 발도 빠르기에 부상당했을때 중견수 겸
리드오프가 빠지게 되서 "망했다"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렇지만, 스필보그가 중견수로 가고 좌익수로 에릭영이 기용되어서 그 자리를 잘 메꿔주고
있네요. 에릭영이 처음 메이저 데뷔를 했을때 그 아버지 에릭영 시니어가 직접 경기장을
찾아서 시리즈 다보고 갔던적이 있었지요. 그때까지만 해도 어느정도는 광고성이라고나
할까..좀 분위기 보다가 내려가겠지..하는 생각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에릭영은 자기에게 주어진 찬스를 잘 살리네요. 공격적인 주루 플레이가 가장 마음에
듭니다만...그 공격적인 주루 플레이게 경험이 실리지 않아서 본헤드 플레이도 종종 보입니다.
그렇지만 3번 성공에 1번 실패니까..뭐 좋게좋게 보려구요.
그런 에릭영이 오늘 첫타석에 커리어 첫 2루타에 이어서 번트와 희생플라이로 선취득점을 올
린후,
홈런까지 치면서 오늘 3점중 2점에 공헌을 합니다. 당연히 플레이어 오브더 게임으로 선정
되어서 인터뷰도 했지요. 뿌듯하더군요.
마퀴스는 오늘도 1실점으로 호투를 해서 자신의 15승, 그리고 팀의 연승을 이끌었습니다.
이렇게 잘하리라고 생각하지 않았고, 로키즈 투수들이 이상하게 올스타전에 갔다오면
망가지는 경우가 종종 있었지만, 마퀴스는 그런 징크스 안타고 꾸준한 피칭을 해주고 있네요.
이제는 누가 뭐래도 에이스입니다.
현재 히메네스도 부상자에 들어가서 투수진이 덜컹 거리기도 하지만, 콘트라레스도
새로운 선발로 예상외의 호투를 해주고 있고, 애런쿡도 롱토스 할만큼 회복되었다고 하니까
잠시의 결장정도는 막아줄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까놓고 말해서 로키즈는 현재 주전급들중 5,6명이상이나 DL에 가있을만큼 어려운 상황입니다.
그렇지만 누구 한 사람만의 팀이 아닌, 팀 자체로의 강함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지금 로키즈의
강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누가 빠져도 어쨋든 경기를 제대로 이끌어 간다....제가 생각하는 아주 이상적인 집합체의 모습
입니다.
트레이시 감독이 이렇게 만든건지 어떤건지는 모르지만..로키즈의 성적의 뒤에는 불펜의 강력
함이 있다는 전문가들이 진단을 보면, 투수조련에 일가견이 있는 트레이시가 로키즈를 잘 이끌
고 있다는 것에는 이견을 달기 힘드네요.
팬사이트에서도 이번 레즈와의 시리즈를 스윕까지 당할거라고 바라보던 팬들도 보였는데..벌써 2승이라니
예상외의 선전이 고마울뿐입니다.
2007년에 내셔널 챔피언 되었을때도 시험삼아 올리는 선수마다 성공을 했었지요.
현재 인저리 리스트에는 금년에 1번타자로 성가를 올리던 덱스터 파울로도 있습니다.
로키즈 선수들은 브랫합 빼놓고는 외야수가 딱히 고정된 자리가 없습니다. 그렇지만
파울로는 워낙 수비범위가 넓어서 중견수로 기용되었었지요. 가끔 엉뚱한 실수를 하기는
했지만 그 범위만으로 따를 선수가 없는 상태. 발도 빠르기에 부상당했을때 중견수 겸
리드오프가 빠지게 되서 "망했다"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렇지만, 스필보그가 중견수로 가고 좌익수로 에릭영이 기용되어서 그 자리를 잘 메꿔주고
있네요. 에릭영이 처음 메이저 데뷔를 했을때 그 아버지 에릭영 시니어가 직접 경기장을
찾아서 시리즈 다보고 갔던적이 있었지요. 그때까지만 해도 어느정도는 광고성이라고나
할까..좀 분위기 보다가 내려가겠지..하는 생각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에릭영은 자기에게 주어진 찬스를 잘 살리네요. 공격적인 주루 플레이가 가장 마음에
듭니다만...그 공격적인 주루 플레이게 경험이 실리지 않아서 본헤드 플레이도 종종 보입니다.
그렇지만 3번 성공에 1번 실패니까..뭐 좋게좋게 보려구요.
그런 에릭영이 오늘 첫타석에 커리어 첫 2루타에 이어서 번트와 희생플라이로 선취득점을 올
린후,
홈런까지 치면서 오늘 3점중 2점에 공헌을 합니다. 당연히 플레이어 오브더 게임으로 선정
되어서 인터뷰도 했지요. 뿌듯하더군요.
마퀴스는 오늘도 1실점으로 호투를 해서 자신의 15승, 그리고 팀의 연승을 이끌었습니다.
이렇게 잘하리라고 생각하지 않았고, 로키즈 투수들이 이상하게 올스타전에 갔다오면
망가지는 경우가 종종 있었지만, 마퀴스는 그런 징크스 안타고 꾸준한 피칭을 해주고 있네요.
이제는 누가 뭐래도 에이스입니다.
현재 히메네스도 부상자에 들어가서 투수진이 덜컹 거리기도 하지만, 콘트라레스도
새로운 선발로 예상외의 호투를 해주고 있고, 애런쿡도 롱토스 할만큼 회복되었다고 하니까
잠시의 결장정도는 막아줄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까놓고 말해서 로키즈는 현재 주전급들중 5,6명이상이나 DL에 가있을만큼 어려운 상황입니다.
그렇지만 누구 한 사람만의 팀이 아닌, 팀 자체로의 강함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지금 로키즈의
강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누가 빠져도 어쨋든 경기를 제대로 이끌어 간다....제가 생각하는 아주 이상적인 집합체의 모습
입니다.
트레이시 감독이 이렇게 만든건지 어떤건지는 모르지만..로키즈의 성적의 뒤에는 불펜의 강력
함이 있다는 전문가들이 진단을 보면, 투수조련에 일가견이 있는 트레이시가 로키즈를 잘 이끌
고 있다는 것에는 이견을 달기 힘드네요.
팬사이트에서도 이번 레즈와의 시리즈를 스윕까지 당할거라고 바라보던 팬들도 보였는데..벌써 2승이라니
예상외의 선전이 고마울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