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티스 올해 망친 건 그간의 공을 봐서 봐주더라도... 정말이지 매니 효과였다면 이제 미네시절로 급회귀인데 (이미 성적은 미네 시절임) 아찔하네요...

그래도 보스턴의 이승엽 같은 존재라서리...빼기도 뭐하지요. 못쳐도 상대가 위압감 느끼는데요. 그래도 이번에 못올라가면...오티즈 탓이 크긴 하네요. 뭐 한게 없으니..

오티즈 탓이 아니죠
지금 뛰고 있는 선수들이나 오티즈는 최선을 다하고 잇죠
돈만 먹고 은퇴안하는 실링이나
부상으로 빠지는 로웰이나
서태웅이라는 별명달고 사는 드류가 문제죠

그래도.. 그래도.. 오티즈는 무서워요...

오티즈가 큰 경기에서 너무 날아다녔기에 하는 말이지요. 그래서 그저 열심히 하는 걸로는 만족을 못하는 걸겁니다. 예전처럼 오티즈가 쳐줬다면...아니 쳐주기를 바랬는데 그 기대대로만 되었어도...대부분 보스턴 올라간다고 봤을걸요. 저도 그렇지만요.

서드류나 실링이나..애초에 기대를 안하니까 실망도 없지요. 오티즈는 실망을 시킨적이 없어서 상실감이 더 큰가봐요.

맞아요. 드류는 잘해주면 고맙고 못하면 그려러니 하지만 오티스는 그렇지가 않죠

정말 무섭네요.
오티즈는 까임 방지권 있지 않나요?
매년 저가에 엠비피급 활약을 해주다 올해 한해 꼬라박았는데 가루가 되도록 까이네요..

하하..뭐 타팀팬으로써 깐다기 보다는 아쉬워하는게 더 강하지요.

사실 보스턴 팬이라면 그동안 누적된 까임방지권 때문에라도 오티즈에게 뭐라고 하긴 힘들겠지요.

보스턴에서 까임 방지권을 가진분은 테오 밖에 없는것 같네요..
근데 실링 한해 활약하고 빌빌 거리는데 안까이는것 보면 선수중 까임 방지권 소유자는 실링~

솔직히 아쉬움이죠 저야 매니팬이지 오티스팬은 아니었는데 그래도 상당히 좋아했던 선수인데 정말 제 일처럼 안타깝습니다. 그래서 밉게 보이기도 하고...

뭐라고 할 수 있죠...

그렇지만.. 다른 선수와는 다른 기대감을 가졌으니... 실망도 크기 때문일 듯...

여... 역성지 작렬!

역성지!

역시 역설레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