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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추신수 경기보고 있는데 투수인 칼모나의 투구에 대한 분석 화면이 나와서 캡처를 떴습니다.

사실 여태까지 투심이 싱커성으로 떨어진다는 것을 많이 봐 왔기에, 투심하고 싱커는 실질적으로 같이
쓰이는 동음이의어가 아닌가..하는 생각을 많이 했었지요. 워낙 로키즈에서 투심이 거의 필수적이
되어버린 탓이기도 할겁니다. 다들 여기오면 그건 하나씩 배우지요.

근데 이렇게 확실하게 구분해서 구사하기도 하더군요.
근데....저기 투심그립...저게 어째서 투심이 되는걸까나요?

투심은 공이 1 회전할때 실밥 2개가 회전을 하고, 포심은 4개가..그래서 투심, 포심으로 붙은걸로
아는데...더거 그립은 싱커가 투심 아닌감요?

투심이라고 나온 사진은 포심 약간 변형한거 같은디???

그나저나 체인지업은 오케 그립이군요.

박찬호 그립도 저렇게 나온거 보고 싶군요. 선수들도 같은 구질이라도 그립이 조금씩 다르다는데..많이
궁금합니다.

예전에 김병현 선수 취재할때 그립에 대해서 물어봤었거든요. 그때 공가지고 자기 그립을 하나하나
보여줬는데..문제는 거기가 촬영금지 구역이라서 사진을 못찍었다는...

사이드나 언더드로우는 그립도 조금씩 다르고 던지는 것도 다르다는거 그때 알앗었지요.
음..그때가 그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