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오늘 푸돌이네와의 경기 비록 경기는 이겼지만 앞날을 생각하니 그리 희망적이지는 않네요.

어젠 3대4 한점 차이로 지더니 오늘은 2대1 역전승

그러나 경기 내용은 정말 답이 없는 애틀 타선이었습니다.

어제 경기도 병살을 4개이상(?) 주면서 결과적으로 안타수는 많았지만 경기는 지더군요.

오늘도 역쉬 경기는 비슷하게 흘러가더군요.

1회초 치퍼의 어설픈 수비로 한점 헌납후 계속되는 병살행진.


특히 맥캔이 빠진 4번 슬롯을 카치맨으로 채워넣었는데 결과적으로 정말 최악이네요.

어제도 슬데없는 안타 2개를 치더니 정작 주자 있는 상황에선 폭삼모드

오늘은 더 심해 치퍼가 볼넷으로 출루하면 카치맨은 자동으로 푸돌이에게 공을 굴리고 2루-1루로 연결된느 병살을 두번 만들더군요.

이번시리즈 득점권 타율 12타수 1안타...

정말 답이 없더군요.


그리고 오늘 8회 결승타를 치기 했지만 맷 다이에즈의 묻지마 스윙.(그냥 나두었으면 밀어내기 득점)

작년에는 이 친구가 컨택이 좋아서인지 나름 준수한 스탯을 찍었는데

요즘 하는거 보면 어쩜 그리 팀 타격과는 거리가 멀게 가고 있는지(뭐 최근 전반적인 애틀 타자들의 문제죠)


오늘 치퍼가 볼넷만 4개를 얻었는데

앞으로 이와 비슷한 상황이 계속 연출될것 같더군요.

맥캔이 빠져버리니 상대팀에선 치퍼만 조심하면 문제될 타자가 없다고 생각하고

실제로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카치맨과 5번슬롯인 프랑쿠어가 병살로 보답하더군요(프랑쿠어는 삼진대신 병살로 주종목을 바꾼듯)


우야둥둥 오늘도 쪼쪼의 7회까지 단 3안타 1볼넷 1실점 7삼진의 뜬금역투를 했으나

오히려 패전처리 될뻔 하였으며

최근 25이닝(?)동안 단 3실점 하고 있는 저전스는 승리가 없다죠?

실제로 애틀 선발진은 초기부터 준수하게 돌아가고 있으며

불펜또한 초기 방화좀 하더니 요즘 정말 잘 하고 있죠.

오늘도 모일란이 8회를 깔끔히 막고 마곤이가 마지막 이닝을 삼진 3개로 처리하더군요.

그리고 헛슨도 빠르면 8월에 돌아오고 조만간 DL에서 돌아오는 글래민 게다가  마이너에 있는 애틀의 희망 타미핸슨....

어찌보면 선발진은 정말 넘처나죠.

그러나 아무리 생각해도 답이없는 애틀 타선.....

대장이  줄빧다(?)라도 함 해야되는지.






그냥 오늘 경기 중심으로 애틀 최근 돌아가는 상황을 끄적여 봤는데

결론은 대장과 안습의 꼬꼬마들....

정말 요즘같아선 본즈라도 델구오구픈 심정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