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루율 머신으로 참 이뻐했던 선순데....

벌써 은퇴하는군요...

파워있는 톱타자로 나름 인지도 있는데 참 빨리도 은퇴하는거 같네요 ㅜㅜ 아쉽다능

열정을 잃은듯.;

부상으로 그런건지.. 텍사스 팬 분들에겐 애증의 월커슨....

자라밀로옹 아래에서 오히려 장점을 잃은 귀한 케이스죠.....ㅋ

그게.. 글캐 되어버리군요 ㅎㅎ 머 장점을 잃지 않았어도....
꼬꼬마 유망주들이 쏟아져 나와서리 오랜기간 자리 보존은 힘들었을거 같네요..

생각해보니 이때 중견수로 활약했던 랜스 닉스를 참 좋아라 했었는데 >_<
엠비피에서 이넘 중견수로 좀만 키워주면 벨트란 부럽지 않은 성장을 보였는데 후후..
시간이 흘러가긴 가나 봅니다.. 이 선수, 저 선수.. 하나하나 보내고.. 올 투수 명단엔 마스터도 보이지 않고 ㅜㅜ

윌커슨..결국 이리 가는구려~
은근히 소리소문없이 사라지는 선수가 많은게 이바닥이니..
나름 이름이라도 있었다는 것에 위안을 삼아야할지도;

그럴지도 몰겠네요.. 사실.. 윌커슨도 소랴노 트레이드가 아니었다면 일캐까지 기억될 선수는 아닌거 같아요 ㅎㅎ
오늘은 왜캐 브래드 레드키가 보고 싶은지 ㅡㅡ;; 이횽은 왜캐 은퇴를 일찍한건지..

한놈만 님이 많이 생각나는 윌커슨이네여. ㅇ_ㅇ

타율대비 출루율이 ㅎㄷㄷㄷ 하네요.....

장타력을 갖춘 최고의 1번타자가 될 줄 알았었는데... 안타깝네요.

근데 은퇴하면 뭐 하고 산다는 얘긴 없나요? 세차장 하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