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번역글을 올리기가 싫네요 ㅜㅜ
그냥 이 사진 하나로......

타팀의 유망주 투수지만.. 고교시절에 최고에서 부상으로 인해 한동안 하락세.. 그리고 지금 주목받는 투수가 되는 순간..
하늘도 무심하시네요 ㅜㅜ
어린 나이의 유망주에게 글캐 혹독한 시련을 주시더니 이제 꽃을 피우기 직전인데 이런 그를 데려가시다니요....

어제 글캐 호투하고도 결국 승을 챙기지 못한채 그는 영원히 우리 곁을 떠났습니다..
ESPN의 관련 동영상에서 인터뷰장면과 보라스의 뜨거운 눈물을 보니 맘이 짠하네요..
이제 22살의 어린 유망주 투수.. 팀의 중심이 되어야 하는 선수를 잃어버린 엔절스 구단의 심정을 어떻게 말로 할 수 있을까요..
모두 힘내시길 바랍니다.. 어서 툭툭 털고 아덴하트가 팀의 우승을 볼 수 있게 더욱더 열정적인 경기를 보여주세요..

비록 타팀의 팬이지만..
올 시즌은 진심으로 엔절스가 마지막 무대의 우승 반지를 아덴하트에게 바칠 수 있기를 바라고 또 바랍니다..

슬프네요 ㅜㅜ 어제 등판했던 경기를 봐서.. 아니면 유망주 평가에서 눈여겨 봤던 선수라서 더 그런가 봅니다..
이곳에서 못이룬 야구에 대한 모든 것들은 아픔이 없는 곳에서 다 이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