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가 낫다 저기가 낫다 하기가 쉽지 않은게 비교할 잣대가 애매하다는 거죠.. 대략 100경기쯤 서로 경기를 펼쳐 본다면 확실히 잣대가 나올텐데 몇경기 가지고 이야기 하기가 쉽지는 않네요.. 일단 한/미/일 모두 야구스탈이 좀 다른 것도 비교하기 힘들고.. 우리 야구 수준이 많이 올라간 것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제 2의 박찬호/ 김병현 같은 선수들이 나오지 않는다는것.. 작지만 꾸준하게 분명 빅리거가 되기위해 미국땅을 밟고 있긴한데 그 꿈을 펼치지 못하는 것을 보면 아직까지 어느 정도의 차이는 있다고 봅니다..
야구하는 환경이나 선수들 마인드.. 등등 많은 것들이 달라서 섯불리 접근하기가 어려운 명제네요 ^^

ㅋㅋㅋ 영원한 떡밥일 듯.
아무도 자기 주장을 논증할만한 근거가 부족한 상황
고작 2주 가량 진행되는 올림픽/WBC 결과로 가상의 리그를 논한다는 자체가~~~~

1, 2, 3, 4번의 내용에 대해서는 정리도 잘해주신 거 같고 많이 동의합니다.
용큐는 욕심이 있는 선수니까 앞으로도 많이 발전할 겁니다~

비슷한 주제가 바로 담배의 유해성인데

아시다시피 담배 때문에 암에 걸렸으니 배상하라 이런 재판이 줄을 잇는데 승소한 경우는 극히 드물죠.

왜 이 뻔해보이는 게임에서 대부분 담배회사가 이겨왔냐면... 이런 억지 때문입니다.

"야, 담배가 해로워? 좋아. 그럼 이 넘아가 암에 걸린게 다른 식생활이나 주변환경 스트레스 이런 것 때문이 아니라 담배란 걸 입증해봐 그럼 돈 주께"

아시다시피 어떤 실험으로도 살아있는 삶을 영위하는 사람을 하나의 기제만 남겨두고 완전 배제된 상황에서 실험한다는 것은 오로지 나찌와 마루타에서만 가능했었다는 것을 아실 겁니다. 결국 과학적 실험이란 것이 정상적 사회에서는 결코 획득될 수 없는 객관성이란 딜레마를 놓고 실갱이를 하는 건데...

누가 낳냐(ㅋㅋ) 하는 논란도 같은 셈일테죠. 절대로 객관화해서 비교가 불가능한 일을...

결국 서로 맞짱 놓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것이 최선의 실험이죠.

WBC가 바로 그렇습니다. 메이저리거들 몸 만들기??? 한국애들은 몸 시즌 맞춰 안 만드나요? 스캠하다 대회 직전에 모였는디? 결국 작년 기적(올해부턴 상식이겠지만)의 탬파 감독인 매둥 감독께서 말쌈하시길 "Attitude is a decision" 태도가 곧 결과다~ 이 말쌈이죠.

아 근데 한국에서 야구천재로 통하던 이종범이나 이승엽,이병규 같은 타자들 보면...소위 kbo를 지배했던 선수들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