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현지시간 일욜이라 그런지 별 다른 소식이 없네요 ^^
아마도 오늘부터 2009년을 시작하실 분들이 많으실텐데.. 모두 힘내세요 ㅎㅎ



선발투수 영입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뉴욕메츠 구단이 며칠전에 FA 선발투수인 Derek Lowe 에게 3년간 3600만달러의 오퍼를 했고 이를 로우가 받아들이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지 다른 대안을 찾고 있는거 같습니다..
저번에 알려진 대로 그 대안으로는 Oliver Perez, Randy Wolf, and Jon Garland 정도의 이름들이 나오고 있는데..

지켜봐야할 사항은 페레즈나 울프나 작년시즌에 보여준 수치들은 거의 비슷하다고 하는데.. 가장 큰 차이점은 페레즈의 에이전트가 그분이고.. 울프보다 젊은 그는 훨씬 좋은 조건의 계약을 원한다고 합니다..
그에 비해 늑대횽의 에이전트는 얼마전 메츠가 영입한 마무리 K-ROD의 에이전트인 Arn Tellem 이고 미나야 단장은 그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하군요.. 아마도 이것도 하나의 변수가 되지 않을까 싶군요..

현재까지 로우에게 관심을 가지는 구단으로는 Braves, Phillies, and Red Sox 가 있고.. 잠재적으로는 밀워키와 엔절스정도가 꼽히고 있지만.. 그 팀들 모두 5년간 8000만달러를 원하는 로우가 일단 비싸다는 인식이 강한거 같네요..
결국 이러다가 메츠로 올 것 같은 기분입니다..
http://weblogs.newsday.com/sports/baseball/mets/blog/2009/01/the_lowe_backup_plan.html






FA포수인 Gregg Zaun 이 자신은 보스턴에서 선수생활을 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흠.. 조쉬 바드를 데려왔기에 현재 보스턴의 백업포수자리는 없는데.. 그렇다고 주전으로 쓰기엔 좀 약하고..
작년에 토론토에서 바라하스와 포수마스크를 나누어 쓰면서 괜찮은 성적을 내긴 했죠..
이 37살의 포수가 바드보다는 훨씬 나아 보이는데.. 어찌될려나요 ㅎㅎ
일단은 그의 에이전트가 보스턴 구단과 협상을 하고는 있다고 합니다..
http://www.boston.com/sports/baseball/articles/2009/01/04/the_most_improved_players/?page=3






버스터 오니횽이 언급한 내용인데.. Ben Sheets 에게 아직 특별한 오퍼가 없는 이유는 많은 팀들의 그의 메디컬 리포트를 보고 우려를 표시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하군요.. 팔꿈치 뿐만이 아니고 어깨도 문제가 있다는 루머가 무성하네요..
결국 시츠의 건강상태에 대해서 확신을 가지는 팀이 없다는 이야기인데..
잘못하면 1년짜리 계약을 맺고 올시즌에 자신이 건강하다는걸 증명해야 할지도 몰겠네요..

만약 애틀랜타가 피비의 트레이드를 진행시켰다면 아마도 그 오퍼에는 Yunel Escobar 가 들어갔을 것이고.. 그렇게 되었다면 애틀랜타는 그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FA 유격수인 Orlando Cabrera 를 영입하였을 것이라고 합니다..
이제는 이럴 가능성이 그닥 없어 보이군요 ㅎㅎ

그외에 Jason Giambi 는 아마도 오클랜드에 갈거 같고.. Pat Burrell 은 템파베이에 갈 것으로 예상하군요..
http://insider.espn.go.com/espn/blog/index?name=olney_buster&entryID=3809231&action=login&appRedirect=http%3a%2f%2finsider.espn.go.com%2fespn%2fblog%2findex%3fname%3dolney_buster%26entryID%3d3809231






The Giants may be considering two offers for Manny Ramirez. One for two years "with vesting and club options that could make it a four-year, $100MM contract." The other for 3 years, $63MM, with no options.

자이언츠 구단이 Manny Ramirez 에게 2가지의 오퍼를 고려하고 있다고 하군요..
2년을 기본 기간으로 하고 1년은 상호간의 옵션과 1년은 클럽옵션으로 최대 4년간 1억달러를 오퍼하는 것과..
아무런 옵션이 없이 3년간 6300만달러를 오퍼하는 방법.. 이렇게 2가지를 고심하고 있는가 봅니다..
John Perrotto 가 올린 내용인데.. 원문을 링크하로 가니 다른 내용들이 적혀 있더군요.. 하루가 지나서인지 찾기도 귀찮고 해서 그냥 요약된 원문을 올렸습니다..

이외에도 세인트루이스의 에이스 Chris Carpenter 가 부상으로 인하여 보직을 선발에서 마무리로 바꿀수도 있다고 감독인 라루사가 언급했군요 ㅜㅜ 케리우드도 이렇게 마무리로 전환했는데.. 아쉽군요..






그리고 국내의 메이저리그 방송권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가 있어서 덧붙입니다..
작년 11월에 IB 스포츠가 엠엘비 사무국과 7년간 7000만달러의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여기까진 그냥 오~~ 하는 정도인데..IB스포츠는 아쉽게도 독립된 방송사가 없는 상황이죠..
이전에도 방송권 사서 되팔려다가 실패하고 자신들의 독자적으로 중계하기 위해 만든 회사가 엑스포츠죠..
그나마 있던 엑스포츠는 현재 CJ 소유로 팔아 버렸고..

현재의 메이저리그의 인기를 감안한다면 꽤나 비싼 금액이라서 우려가 되네요..
가장 좋은건.. 얼마전까지 김형준기자가 이야기 하던 것으로써.. 다수의 케이블 스포츠 회사들이 돈을 모아서 중계권을 사고..
나누어서 중계하는 형식.. 이게 가장 이상적이지 않을까 하는데..
만약 이게 사실이라면 앞으로의 상황을 좀 주목해야 겟네요..
박동희 기자가 거론햇기에 뻘글은 아닌거 같구.. 아효 ㅜㅜ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mlb&ctg=news&mod=read&office_id=295&article_id=00000001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