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게요...그나마 덴버는 야구관중 수는 많은 편인데, 플로리다는 누가 뭐래도 풋볼 동네니...

필리스 레이스라면 필리스에 걸겠습니다

그냥 걸지만 마시고 전문적인 비평이나 분석도 좀 해주세요 ^^

아직 보스턴 전이 남아있지만 우승의 향방 외의 가장 큰 이슈는 역시나 롱고리아의 한해 플옵 최다홈런 기록 갱신인데... 하는 김에 한 2~3개 더 쳐서 역사상 누구도 못 따라올 기록 세웠으면 하네요.

그나저나 롱고리아가 확실히 푸홀스나 매니의 후계자에 가장 가깝다는 느낌입니다.

롱고리아의 최대치는 스캇롤렌이라고 생각됩니다

롱고리아는 우선 카브레라부터 넘고 하죠~

스캇롤렌처럼 조로하면 안되열 -0-

제 얘긴 플옵 활약 말입니다. 시즌만 보자면 아직 언급할 가치가 없죠. 그러나 플옵만 보면 기질이 확실히 보이잖습니까?

카브레라도 2003시즌 신인으로 시즌중반부터 합류 플옵 4번타자로 반지꼈었죠. 컵스랑 NLCS에서 홈런3개치고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물론 그때의 하이라이트는 그 파울볼였지만요.) 으음 근데 그때 카브레라 보다는 지금 롱고리아의 활약이 더 좋아보이는군요.

필리스-레이스면 저 역시 필리스에 걸겠습니다.

필리스가 월시 간다믄 그 화력을 무시하지 못할 듯.
어차피 템파나 레싹이나 확실한 에이스 카드는 없는 듯 한데~~
그에 반해 하멜스는 좀 독보적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ㅇㅇ 필라에 우승에 거는 이유가 바로 하멜스
하멜스의 지금 모습은 분명 월드시리즈가서도 호투할수 있어서 그렇게 생각해요~~~
뒤를 받처는 주는 마이어스나 블랜튼도 분위기타면 오히려 시리즈 일찍끝날수도 있다고 생각도 들기도 하구...

맞아요 필리스는 하멜이를 어쩔 수 없이 모이어 빼고 1, 4, 7차전 끌고 같 것 같은데 그게 승부의 분수령이 될 듯 합니다. 반대로 레이스는 1~4선발이 고른 상태라(캐즈머는 5차전 펜웨이 보약먹고 살아난다는 전제 하에.. 얘가 원래 펜웨이 체질이라) 훨씬 유리합니다.

그래도 올해 레이스 보시면 결코 쉽게 끝날 시리즈라고 예상 못하실텐데요... 1점차 승리가 몇개인 팀인데...

전 불안한게...

빨간양말 vs 필리스가 될거 같다능 -0- 리버스 스윕 안 당해보심 말을 마세염 ㅠㅠ...

템파가 무조건 갑니다
지금 베켓이라면 다음에도 또 두들겨 맞을 확률이 더 큽니다

제발 그래주세염... 탬파 화팅~

리버스 시절엔 매니가 있었죠. 매니없는 보스턴은 2% 부족해서리...

2&가 아니라 10%정도 부족한 것 같은데욤..............
오티즈가 오티즈가 아닙니다.
당최 홈런 구경을 한 지 언제인가!!!

리버스 스윕은 안바랍니다.
올해는 불가능에 가깝네요.
내년에는 어찌 될지 모르지만......................
아,심란해!!!

탬파가 가만 보면 올해 팀 컬러가 과거 무적함대 양키스 때랑 비슷합니다. 그때 양키스야 원체 스타플레이어가 많았고 레이스는 어린애 중심이라 그렇지 공갈 거포나 타율 상위권 타자 없이 모든 타자가 고르게, 원펀치 다 있고, 칠 때 쳐 주고, 선발은 수퍼 에이스 없이도 다들 에이스급 활약에, 7~8회부터 철벽...

이거 과거 90년대 양키스 컬러죠. 올해 우승하든 않든 새 왕조 출현에 가장 가까운 팀인 건 사실입니다.

7~8회부턴 철벽이라고 하기엔 마무리 쪽이 좀 약해 보여요..
발포어가 약간 흔들려 보이던데 발포어의 활약에 달려있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