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쇼, 월간 삼진 61개…'전설' 샌디 쿠펙스와 타이
- 작성일
- 14-07-01 09:51
LA 다저스 클레이튼 커쇼(26)의 탈삼진 능력이 갈수록 빛나고 있다.
커쇼는 지난 30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홈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에서 7이닝 동안 삼진 13개를 잡으며 무실점으로 역투해 팀의 6-0 승리를 이끌었다. 커쇼는 이날 삼진 13개를 낚아내며 6월 들어 61개째 삼진을 기록했다.
월간 삼진 61개는 다저스 역사의 한 페이지에 들어간다. 다저스의 ‘전설’ 샌디 쿠펙스가 1966년 8월 월간 삼진 61개를 기록한 것과 타이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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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현진(오른쪽)과 함께 있는 커쇼(맨 왼쪽) |
연속 무실점 이닝 역대 최다 기록은 오렐 허샤이져가 1988년 남긴 58이닝이다. 커쇼는 6월 들어 6전 전승을 하며 월간 방어율 0.8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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