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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파 에서 방출. 1루, 2루, 3루 수비 가능하고. 커리어 출루율이 .341 임. 마이너 계약 하기는 쬐끔 아까움.

2. 제레미 본더맨 (28살)

올시즌 쉴지도 모른다고 밝혔음. 작년 성적이 막장이지만 (171이닝 5.53ERA) 카즈 같은 급한 팀에게는 도움이 될 수도 있을듯. 어깨 수술에서 여전히 회복 중.

3. 매니 코르파스 (28살)

토미 존 서저리 때문에 2011년은 재활로 보낼듯. 작년 성적이 그닥 좋지 않은데 (62.1이닝 4.62ERA 6.8K/9 3.2BB/9) 막장 수비의 탓이 컸음. 실제로는 방어율 보다 훨 좋은 투수. 건강 문제만 아니면 꽤나 괜찮은 영입이 될지도.

4. 행크 블레이락 (30살)

2003년 부터 05년 까지 평균 29개의 홈런을 쏘아올렸고, 올스타에 2번 뽑혔음. 작년 템파에서 뛸 때는 왕년의 장타력이 실종 (69타석 .254/.319/.349) 아직 30살 밖에 안되서 부활의 여지가 있음. 마이너에서 빡시게 몸을 만들어야 할 듯.

5. 바비 크로스비 (31살)

왕년의 신인왕. 오프시즌 동안 적어도 3개의 팀에서 러브콜을 받았지만 무슨 이유 인지 아직 미계약.  작년 189타석에서 .220/.294/.298 를 기록했음. 1루, 2루, 3루, 유격수 수비 가능.

6. 라이언 처치 (32살)

피츠버그에서 애리조나로 크로스비와 같이 트레이드. 그리고 같이 망함 (.201/.265/.352) 2007년 까지만 해도 59개의 장타(extra base hit)를 터트리는등 빠따질은 아직 쏠쏠함. 

7. 벤 쉬츠 (32살)

그놈의 부상만 아니었다면 벌써 계약 했을 건데. 올해는 계약 없이 재활에 힘쓸 걸로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