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홈개막 선발 불발?…커쇼 “등 통증 없어”
- 작성일
- 14-03-30 10:38
클레이튼 커쇼(26·LA 다저스)가 의지대로 4월5일 홈 개막전에 등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SPN’과 ‘LA타임스’ 등 미국 언론은 30일 “커쇼가 29일 훈련, 공을 던졌으나 통증은 없었다. 홈 개막전 등판을 기대할 수 있을 정도로 상태가 호전됐다”고 전했다.
커쇼는 지난 22일 호주 시드니에서 개막전에 선발 등판한 뒤 등 통증으로 훈련을 쉬며 미국 본토 개막전인 31일 샌디에이고 선발 등판을 류현진에게 넘겼다.
“홈 개막전에는 나갈 수 있다”고 주장했던 커쇼가 호전되면서 에이스의 부상으로 비상 걸렸던 다저스 마운드는 한시름 놓을 수 있게 됐다.
다저스 돈 매팅리 감독은 “볼을 던져보니 모든 게 괜찮다고 한다. 하지만 100% 회복됐다는 확신이 없으면 마운드에 세우지 않겠다”고 신중하게 지켜보고 있다.
타선의 핵심인 맷 켐프도 홈 개막전에 맞춰 돌아올 수 있다고 자신하고 있다.
지난 겨울 어깨와 발목 수술을 받아 부상자 명단에 올라있는 켐프는 29일 팀 훈련에 합류해 타격 연습까지 치른 뒤 “다 나았다. 홈 개막전에 출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다음 주면 부상자 명단에서 빠져나올 예정으로 알려졌다.
매팅리 감독은 켐프에 대해서도 “아직 시즌 초반이고 갈길이 멀다. 완전히 회복됐다고 확신이 설 때 내보내겠다”고 말했다.
류현진 역시 22일 애리조나전 등판 이후 발톱 부상을 당했지만 다행히 일찍 회복해 31일 샌디에이고전에 커쇼를 대신해 1선발로 출격할 수 있게 됐다.
개막하자마자 핵심선수들의 줄부상으로 걱정스러웠던 다저스의 분위기가 한층 밝아지고 있다.
‘ESPN’과 ‘LA타임스’ 등 미국 언론은 30일 “커쇼가 29일 훈련, 공을 던졌으나 통증은 없었다. 홈 개막전 등판을 기대할 수 있을 정도로 상태가 호전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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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개막전에는 나갈 수 있다”고 주장했던 커쇼가 호전되면서 에이스의 부상으로 비상 걸렸던 다저스 마운드는 한시름 놓을 수 있게 됐다.
다저스 돈 매팅리 감독은 “볼을 던져보니 모든 게 괜찮다고 한다. 하지만 100% 회복됐다는 확신이 없으면 마운드에 세우지 않겠다”고 신중하게 지켜보고 있다.
타선의 핵심인 맷 켐프도 홈 개막전에 맞춰 돌아올 수 있다고 자신하고 있다.
지난 겨울 어깨와 발목 수술을 받아 부상자 명단에 올라있는 켐프는 29일 팀 훈련에 합류해 타격 연습까지 치른 뒤 “다 나았다. 홈 개막전에 출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다음 주면 부상자 명단에서 빠져나올 예정으로 알려졌다.
매팅리 감독은 켐프에 대해서도 “아직 시즌 초반이고 갈길이 멀다. 완전히 회복됐다고 확신이 설 때 내보내겠다”고 말했다.
류현진 역시 22일 애리조나전 등판 이후 발톱 부상을 당했지만 다행히 일찍 회복해 31일 샌디에이고전에 커쇼를 대신해 1선발로 출격할 수 있게 됐다.
개막하자마자 핵심선수들의 줄부상으로 걱정스러웠던 다저스의 분위기가 한층 밝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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