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1	2	3	4	5	6	7	8	9		R	H	E
BAL	0	0	0	0	1	1	0	1	0		3	7	0
DET	0	4	1	1	1	0	0	0	X		7	13	0

W : Rick Porcello (10-7)
L : David Hernandez (3-4)
S : Brandon Lyon (1)
HR : X / B.Inge (22)


오랜만에 생방을 봤습니다.
최근 게임을 통 못보다시피 하다가 그제 참치회로 귀하게 배를 채웠던 게 좀 과식했던 모양인지
어제 급체해서 내내 누워있었더니 잠이 안와서 말이죠 ㅎㅎ

지난번에 아쉽게 승리가 날아갔던 어린이님께서 10승을 따내셨습니다.
4회까지 오리올스 타선을 볼넷 하나 제외하고 노히트로 막다가 5회와 6회에 연달아 흔들리면서 실점.
6회에 위깅턴에게 2루타 맞고 실점하자 리랜드는 2아웃임에도 불구하고 여지없이 교체를 부르더군요. 한 명만 더 잡았으면 QS 찍는건데 말이죠. ㅎㅎ
예전 벌랜더보다도 투구수관리는 더 철저하게 지킵니다.

브랜든 인지가 오랜만에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올스타브레이크 이후로 무릎부상 때문에 줄곧 고전하고 있는데 오늘은 컨디션이 좀 괜찮았던 모양이네요.
그래도 세번째 타석에서 빠지는 공에 어이없이 배트 나가서 삼진먹은 건 좀... OTL

브랜든 라이언은 마지막 1.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고 시즌 첫 세이브를 달성했습니다.



부활을 향한 오도녜즈의 눈물겨운 투혼은 계속됩니다. 어째 승엽이횽 보는 느낌이라 좀 안쓰럽기도 한데...
오늘 방송중에 MARIO가 언급하던 건데, 타격스탠스가 바뀌었더군요.
원래 오도의 타격자세는 일직선에서 약간 닫혀있는 형태였는데 오늘 본 오도의 타격폼은 오픈스탠스 자세더군요.
올해 오도의 히팅존을 주의깊게 안봐서 모르겠는데, 안쪽공에 딱히 약한 느낌이라기보다는 전반적으로 모두 약했던 거 같은데 말입니다. 일단 지켜봐야겠지만 그다지 기대감은 들지않네요. 어쩌다가 이모양이 됐는지. 에고... 예전 칸세코의 발언 때문에 더 불안하기도 하고.



작년 토론토 원정경기 → 오늘 게임에서의 오도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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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부터 로스터에 변경이 좀 있었는데
포수 더스티 라이언이 3A로 내려가고, 사흘전에 승격되었던 외야수 윌킨 라미레즈가 딸랑 하루 뛰고 도로 3A로 내려갔습니다.
빈자리를 3A에서 우완 크리스 램버트, 2A에서 포수 알렉스 아빌라를 콜업해서 메꾸었네요.
뭐 강등된 애들도 어차피 로스터 확장되면 도로 올라올 거 같지마는...

더스티 라이언은 작년의 데뷔활약과 더불어 올해 콜업하면서도 초반에 좋은 모습을 꽤나 보여줘서 기대를 좀 걸어봤던 것이 사실인데, 결국 플루크의 가능성이 은근설쩍 보이는군요 OTL 아직 신인이니 앞으로 어떻게 될 지는 지켜봐야합니다. 뭐 인지를 주전 포수로 써먹고 사디나도 메이저에서 굴린 호랭이팀 포수 뎁쓰를 감안해보면 이런 발언 자체가 상당히 웃기기는 합니다만.

밑에는 몽땅 Rotoworld

Tigers optioned outfielder Wilkin Ramirez to Triple-A Tole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