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세일 연장계약과 화싹 로테이션
- 작성일
- 13-03-08 13:06
Sale's deal covers his remaining pre-arbitration season, his three arbitration seasons, and at least one free agent year. The contract also includes club options for the 2018 and 2019 seasons. The 23-year-old will earn $850K in 2013, $3.5MM in 2014, $6MM in 2015, $9.15MM in 2016 and $12MM in 2017. The White Sox have options for $2018 ($12.5MM) and 2019 ($13.5MM) with $1MM buyouts.
크리스 세일이 드랩때부터 노멀하지 않은 투구메커니즘도 그렇고 체격조건때문에 보직과 롱런가능성이 의심되는 친구였는데 작년에 선발전환하면서 이닝이 너무 크게 뛰어버리는 바람에 버두치 리스트에서도 단연 톱에 위치하더니 화싹은 이에 아랑곳하지않고 장기계약을 주었네요. 올해 끝나면 연봉조정 들어가는 모양인데 연봉조정 3년(2014-2016) 다 커버하고 2017년 그리고 2018년과 2019년에 대한 클럽옵션이 있는 조건이군요. 밀워키 에이스 가야르도나 보스턴의 벅홀츠, 레스터 그리고 이전에 오클랜드가 팀 케이힐에게 주었던 계약과 클럽옵션만 차이가 있을뿐 거의 비슷한데 (건강만 하다면야 당근 팀에게 좋은 조건)
화싹이 투수들에게 장기계약을 곧잘 주네요. 장기계약된 투수 제이크 피비를 끝내 데려오기도 했었고요. 물론 단장이 켄윌에서 지금은 바뀌긴 했습니다만.. 이러다보니 어깨수술로 지난해 푹쉰 존 댕크스(LHP) - 크리스 세일(LHP) - 종합병원 제이크 피비(RHP) - 가빈 플로이드(RHP) - 싱글A에서 뛰던 마이너FA 주워왔더니 작년 대박난 호세 퀸타나(LHP)
가빈 플로이드야 건강한 편이긴 합니다만 1년에 1-2번씩은 DL에 다녀오다보니 200이닝을 마지막으로 던진게 2008년이고 제이크 피비, 크리스 세일. 그래도 존 댕크스가 개막전에 맞춰서 준비될 것 같아서 다행이네요. 선발투수들의 부상가능성 리스크가 가장 높은 팀 아닐까 싶긴한데 머 건강만 하다면야 좌완도 셋이고 꽤나 네임밸류는 멋지네요. 글고보니 겨울에 제이크 피비와도 재계약했었군요 ㅎ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