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COM "윤석민, 다음달 7~8일 시범경기 첫 등판 목표"
- 작성일
- 14-02-25 09:21
윤석민(28·볼티모어)이 빠르면 다음달 초순에 메이저리그 실전 데뷔를 할 것으로 보인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는 25일 “윤석민이 26일에 마지막 불펜피칭을 한다”며 “윤석민은 다음달 7일이나 8일 중 시범경기에 등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초반부터 등판할 수 없는 이유는 비자 때문이다. 윤석민은 다음주 중에 캐나다 토론토로 넘어가 취업 비자를 발급받을 예정이다. 비자를 받기 위해 약간의 심사를 거쳐야 하지만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만약 윤석민이 예정대로 7일이나 8일 중 등판을 한다면 첫 상대는 탬파베이나 필라델피아 둘 중 한 팀이 된다. 볼티모어는 7일에 탬파베이, 8일에 필라델피아와 시범경기를 가진다.
윤석민 입장에서는 반드시 좋은 모습을 보여야 하는 상황이다. 현재 볼티모어는 새로이 영입한 우발도 히메네스에 크리스 틸먼, 첸웨인. 미구엘 곤살레스 등 4선발까지 확정됐다. 남은 한 자리를 놓고 케빈 가우스만, 잭 브리튼 등 쟁쟁한 젊은 투수들과 경쟁을 펼쳐야 한다. 특히 가우스만 같은 경우는 볼티모어 팀내 유망주 랭킹 1위에 오르는 등 구단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도 볼티모어의 예상 뎁스 차트에서 5선발 자리에 가우스만의 이름을 올렸다.
윤석민은 올 시즌 마이너리그 거부권이 없다. 볼티모어 지역지들은 윤석민이 결국 볼티모어 산하 트리플 A팀인 노포크에서 시즌을 시작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런 예상을 뒤엎기 위해서라도 시범경기에서 다른 선수들보다 나은 모습을 보여야 한다.
유망주가 아닌 이상 윤석민처럼 경험이 많은 투수는 시범경기에서 잘하면 선발로테이션은 몰라도 메이저리그 로스터에는 들 가능성이 높다. 류현진도 지난해 시범경기에서 2승 2패 방어율 3.29를 기록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인 뒤 다저스 선발진의 한 축을 꿰찼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는 25일 “윤석민이 26일에 마지막 불펜피칭을 한다”며 “윤석민은 다음달 7일이나 8일 중 시범경기에 등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초반부터 등판할 수 없는 이유는 비자 때문이다. 윤석민은 다음주 중에 캐나다 토론토로 넘어가 취업 비자를 발급받을 예정이다. 비자를 받기 위해 약간의 심사를 거쳐야 하지만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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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민 입장에서는 반드시 좋은 모습을 보여야 하는 상황이다. 현재 볼티모어는 새로이 영입한 우발도 히메네스에 크리스 틸먼, 첸웨인. 미구엘 곤살레스 등 4선발까지 확정됐다. 남은 한 자리를 놓고 케빈 가우스만, 잭 브리튼 등 쟁쟁한 젊은 투수들과 경쟁을 펼쳐야 한다. 특히 가우스만 같은 경우는 볼티모어 팀내 유망주 랭킹 1위에 오르는 등 구단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도 볼티모어의 예상 뎁스 차트에서 5선발 자리에 가우스만의 이름을 올렸다.
윤석민은 올 시즌 마이너리그 거부권이 없다. 볼티모어 지역지들은 윤석민이 결국 볼티모어 산하 트리플 A팀인 노포크에서 시즌을 시작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런 예상을 뒤엎기 위해서라도 시범경기에서 다른 선수들보다 나은 모습을 보여야 한다.
유망주가 아닌 이상 윤석민처럼 경험이 많은 투수는 시범경기에서 잘하면 선발로테이션은 몰라도 메이저리그 로스터에는 들 가능성이 높다. 류현진도 지난해 시범경기에서 2승 2패 방어율 3.29를 기록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인 뒤 다저스 선발진의 한 축을 꿰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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