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민, 볼티모어와 3년 575만달러에 계약 합의
- 작성일
- 14-02-14 00:17
질질 끌던 볼티모어가 마침내 윤석민(28) 영입을 사실상 확정지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의 볼티모어 담당기자 브리트니 길로리는 1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정보원에 따르면 볼티모어와 윤석민이 3년간 575만 달러 계약에 합의했다. 신체검사만 남겨두고 있다”고 밝혔다. 피지컬 테스트만 남았다”고 전했다. 앞서 볼티모어 지역의 스포츠 소식을 전문적으로 전하는 ‘MASN스포츠’도 “윤석민이 볼티모어와 3년 575만달러에 합의했다. 성적에 따른 보너스도 있다”고 밝히며 사실상 계약이 확정됐음을 알렸다.
윤석민이 볼티모어와 계약할 것이라는 징조들은 일찌감치 있었다. 지난 12일 볼티모어 지역지인 ‘볼티모어 선’이 “볼티모어와 윤석민 측이 계약을 논의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고, 때맞춰 윤석민이 같은 날 자신의 트위터에 볼티모어 모자를 쓴 사진을 올리면서 계약이 임박했음을 시사했다. 그리고 구체적인 계약 내용이 나오면서 마침내 메이저리그 진출을 사실상 확정지었다.
문제는 피지컬 테스트다. 투수들을 영입했다가 실패한 케이스가 많은 볼티모어는 피지컬 테스트가 까다롭기로 소문난 팀이다. 특히 올 시즌을 앞두고 마무리감으로 영입했던 그랜트 발포어와 외야수 타일러 콜빈이 피지컬 테스트에서 떨어져 계약을 백지화하기도 했다.
하지만 미국 스포츠전문채널 ‘CBS 스포츠’는 “윤석민은 몸 상태에 큰 문제가 없음을 자신하고 있기 때문에 성사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계약 성사를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의 볼티모어 담당기자 브리트니 길로리는 1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정보원에 따르면 볼티모어와 윤석민이 3년간 575만 달러 계약에 합의했다. 신체검사만 남겨두고 있다”고 밝혔다. 피지컬 테스트만 남았다”고 전했다. 앞서 볼티모어 지역의 스포츠 소식을 전문적으로 전하는 ‘MASN스포츠’도 “윤석민이 볼티모어와 3년 575만달러에 합의했다. 성적에 따른 보너스도 있다”고 밝히며 사실상 계약이 확정됐음을 알렸다.
 |
문제는 피지컬 테스트다. 투수들을 영입했다가 실패한 케이스가 많은 볼티모어는 피지컬 테스트가 까다롭기로 소문난 팀이다. 특히 올 시즌을 앞두고 마무리감으로 영입했던 그랜트 발포어와 외야수 타일러 콜빈이 피지컬 테스트에서 떨어져 계약을 백지화하기도 했다.
하지만 미국 스포츠전문채널 ‘CBS 스포츠’는 “윤석민은 몸 상태에 큰 문제가 없음을 자신하고 있기 때문에 성사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계약 성사를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영입을 사실상 확정지었다.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의 볼티모어 담당기자 브리트니 길로리는 13일 자신의 트…', 'http://images.sportskhan.net/article/2014/02/13/l_201402130200062750015447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