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선발 RYU, 달라진 스프링캠프 위상
- 작성일
- 14-02-09 20:07
류현진의 메이저리그 2번째 스프링캠프가 시작됐다. 치열한 선발 경쟁을 치러야 했던 첫번째 스프링캠프와 달리 이번에는 3선발 자리를 탄탄하게 굳힌 채 스프링캠프를 맞는다. LA 다저스는 9일 미국 애리조나에서 투수·포수조가 먼저 참가하는 스프링캠프를 시작했다. 야수들은 14일 합류한다.
다저스의 릭 허니컷 투수코치는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MLB.com)와의 인터뷰에서 “우리 투수진들은 대단하다”라며 “클레이튼 커쇼-잭 그레인키-류현진-댄 해런으로 이어지는 4명의 선발 투수는 리그 최고 수준”이라고 말했다. 지난 시즌 14승 8패, 방어율 3.00을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신인왕 투표 4위에 오른 류현진은 올 시즌 3선발로 뛴다.
지난해 스프링캠프에서는 커쇼와 그레인키를 뺀 나머지 3자리를 두고 류현진을 포함한 5명의 투수가 경쟁을 펼쳐야 했다. 하지만 이번 스프링캠프에서 류현진은 선발진이 보장된 채 스프링캠프를 치른다. 다저스는 일단 4선발을 댄 해런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다저스 돈 매팅리 감독은 스프링캠프를 시작하며 가진 인터뷰에서 “해런이 지난 시즌 4선발 역할을 했던 리키 놀라스코보다 더 좋은 활약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저스는 이날 지난해 애틀랜타에서 10승11패를 거둔 좌완 폴 마홀름과 1년 150만달러에 인센티브를 포함한 계약을 했다. 조시 베켓이 ‘흉곽출구 증후군’을 앓고 있고, 채드 빌링슬리는 팔꿈치 수술 회복중이어서 마홀름이 시즌 초반 5선발로 뛸 가능성이 높다.
다저스의 릭 허니컷 투수코치는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MLB.com)와의 인터뷰에서 “우리 투수진들은 대단하다”라며 “클레이튼 커쇼-잭 그레인키-류현진-댄 해런으로 이어지는 4명의 선발 투수는 리그 최고 수준”이라고 말했다. 지난 시즌 14승 8패, 방어율 3.00을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신인왕 투표 4위에 오른 류현진은 올 시즌 3선발로 뛴다.
지난해 스프링캠프에서는 커쇼와 그레인키를 뺀 나머지 3자리를 두고 류현진을 포함한 5명의 투수가 경쟁을 펼쳐야 했다. 하지만 이번 스프링캠프에서 류현진은 선발진이 보장된 채 스프링캠프를 치른다. 다저스는 일단 4선발을 댄 해런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다저스 돈 매팅리 감독은 스프링캠프를 시작하며 가진 인터뷰에서 “해런이 지난 시즌 4선발 역할을 했던 리키 놀라스코보다 더 좋은 활약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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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 다저스 류현진 |사진 김기남 기자 kknphoto@kyunghyang.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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