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이대호와 맞대결…공 5개로 삼진 처리
- 작성일
- 15-06-11 22:23
오승환이 이대호와 맞대결에서 이겼다.
오승환(33·한신)이 11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소프트뱅크와 원정경기 9회말 등판해 이대호를 삼진으로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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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ONHAP PHOTO-0014> 오승환, 일본 PS 첫 등판에서 ‘K·K·K’ 세이브 (교도=연합뉴스) 한신 타이거스 마무리 오승환이 11일 일본 효고현 효고현 니시노미야시 고시엔구장에서 열린 히로시마 도요카프와 센트럴리그 클라이맥스시리즈 퍼스트스테이지 1차전 9회에 역투하고 있다. 오승환은 이날 개인 첫 일본 무대 포스트시즌 등판에서 세이브를 올렸다. 2014.10.12 photo@yna.co.kr/2014-10-12 00:35:08/<저작권자 ⓒ 1980-2014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
오승환은 이대호의 바깥쪽을 공략했다. 초구는 143㎞ 바깥쪽 직구였다. 이대호는 배트를 냈으나 파울이 됐다.
오승환이 던진 2구째 바깥쪽 낮은 136㎞ 포크볼에 이대호는 헛스윙했다. 이대호는 3구 슬라이더를 볼로 골라냈고 4구째 바깥쪽 직구는 파울로 커트했다.
오승환은 볼카운트 1B-2S에서 5구째 바깥쪽 146㎞ 높은 직구를 던졌다. 이대호는 높은 공에 배트를 냈지만 공은 포수 미트에 그대로 들어가며 삼진을 당했다.
오승환은 2아웃에서 소프트뱅크 아카시 켄지에게 3루타를 맞았으나 다음타자 이마미야 겐타를 7구째 승부 끝에 삼진으로 잡으며 위기에서 벗어났다.
양팀은 연장전으로 승부를 넘겨 10회초 현재 3-3으로 맞서고 있다.
이 11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소프트뱅크와 원정경기 9회말 등판해 이대호를 삼…', 'http://images.sportskhan.net/article/2015/06/11/l_201506110200098520016191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