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팀 린스컴, 혹사 후유증 없을까
- 작성일
- 08-11-20 10:25
엠게 열심히 눈팅 잘 하고 있습니다..
mlb칼럼 읽는 거 좋아하는데, 스토브리그라서 읽을 거리가 많아서 좋네요..
네이버 뉴스 이리저리 보다가 저주의 본좌 김형준씨가 월드시리즈 끝나고 첫 칼럼을 써서 퍼왔습니당..
좋아하는 린스컴 관련 소식이라서요..헤헤
그럼 저는 다시 들어가서 능력자분들 글 열심히 눈팅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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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mlb&ctg=news&mod=read&office_id=224&article_id=0000001057&date=20081120&page=1
[인사이드MLB] 팀 린스컴, 혹사 후유증 없을까
mlb칼럼 읽는 거 좋아하는데, 스토브리그라서 읽을 거리가 많아서 좋네요..
네이버 뉴스 이리저리 보다가 저주의 본좌 김형준씨가 월드시리즈 끝나고 첫 칼럼을 써서 퍼왔습니당..
좋아하는 린스컴 관련 소식이라서요..헤헤
그럼 저는 다시 들어가서 능력자분들 글 열심히 눈팅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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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mlb&ctg=news&mod=read&office_id=224&article_id=0000001057&date=20081120&page=1
[인사이드MLB] 팀 린스컴, 혹사 후유증 없을까
사이영상 투표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 지표는 승수다. 하지만 올해 팀 린스컴(24·샌프란시스코)은 18승에 그치고도 22승의 브랜든 웹(29·애리조나)을 꺾었다. 리그 다승 1위보다 4승 이상이 적은 선발투수가 사이영상을 차지한 것은 1999년 랜디 존슨 이후 처음이다.
2008 팀 린스컴 : 18승5패 2.62 227.0이닝 265삼진 .221/1.17/10.51K
2008 브랜든 웹 : 22승7패 3.30 226.2이닝 183삼진 .242/1.20/ 7.27K
1999 랜디 존슨 : 17승9패 2.48 271.2이닝 364삼진 .208/1.02/12.06K
1999 마이크 햄튼 : 22승4패 2.90 239.0이닝 177삼진 .241/1.29/ 6.67K
또한 린스컴은 만 25세가 되기 전에 사이영상을 손에 넣은 역대 10번째 투수가 됐다. 앞선 9명에는 톰 시버와 로저 클레멘스의 이름이 들어 있다. 바이다 블루나 드와이트 구든처럼 '일찍 핀 만큼 일찍 진' 투수들이 적지 않지만, 아직 현역인 배리 지토를 포함해 9명 전원이 120승 이상을 거두고 은퇴했다. 지토를 제외한 8명의 평균 승수는 208승이다. 클레멘스(7회) 시버(3회) 데니 매클레인, 브렛 세이버하겐(2회) 4명은 2개 이상의 사이영상을 따냈다.
....................(중략).....................
린스컴은 보치 감독의 승인 하에 악셀레이터를 밟았고 마지막 18경기에서 10승과 162개의 삼진을 쓸어담았다. 그리고 사이영상을 따냈다. 하지만 첫 15경기에서 평균 103구였던 투구수는 마지막 18경기에서 113개였다. 린스컴은 자신의 믿음처럼 정말로 강철 같은 몸을 가지고 있는 것일까. 올해 그가 어렵게 따낸 사이영상은 어쩌면 축복이 아닐지도 모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