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발톱 때문에 선발 한 번 거를 수도
- 작성일
- 14-03-26 10:28
류현진의 발톱 부상이 생각보다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LA 다저스 돈 매팅리 감독은 “시즌 첫번째 투수 로테이션에 변화가 필요할 수도 있다. 헝클어졌다”고 말했다.
MLB.com은 26일 류현진이 발톱 부상 때문에 선발 로테이션을 거를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호주 개막 2연전을 마친 LA 다저스는 31일부터 샌디에이고와 3경기를 치른다.
31일 1차전에는 클레이튼 커쇼가 나오고, 2일 2차전에서는 잭 그레인키가 등판한다. 류현진은 원래 3일 등판이었는데, 로테이션에서 한 번 정도 빠질 가능성이 생겼다.
류현진은 지난 23일 호주 개막 2차전 3회초 디 고든의 2루타 때 3루를 돌았다가 3루 코치의 사인에 따라 급하게 멈추면서 오른쪽 엄지 발톱을 다쳤다. 발톱이 조금 떨어져 나간 상태다. 류현진은 5회까지 공을 던진 뒤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류현진은 26일 팀 훈련에 참가해 가벼운 캐치볼을 했지만 수비 훈련에서는 빠졌다. 류현진은 이날 발톱 전문가에게 상태를 검진받을 예정이다.
매팅리 감독은 “솔직히 조금 걱정된다. 치료가 오래 걸리는 일은 아니지만 시즌 첫 로테이션에 변화를 줘야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류현진이 선발 로테이션을 한 차례 거르게 되면 그 자리에는 댄 하렌 또는 폴 마홀름이 들어갈 전망이다.
MLB.com은 26일 류현진이 발톱 부상 때문에 선발 로테이션을 거를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호주 개막 2연전을 마친 LA 다저스는 31일부터 샌디에이고와 3경기를 치른다.
31일 1차전에는 클레이튼 커쇼가 나오고, 2일 2차전에서는 잭 그레인키가 등판한다. 류현진은 원래 3일 등판이었는데, 로테이션에서 한 번 정도 빠질 가능성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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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은 26일 팀 훈련에 참가해 가벼운 캐치볼을 했지만 수비 훈련에서는 빠졌다. 류현진은 이날 발톱 전문가에게 상태를 검진받을 예정이다.
매팅리 감독은 “솔직히 조금 걱정된다. 치료가 오래 걸리는 일은 아니지만 시즌 첫 로테이션에 변화를 줘야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류현진이 선발 로테이션을 한 차례 거르게 되면 그 자리에는 댄 하렌 또는 폴 마홀름이 들어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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