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 최종점검 마친 류현진, 시범경기 타자 성적은?
- 작성일
- 14-03-17 09:38
류현진(27·LA 다저스)이 2014시즌 개막을 앞두고 가진 마지막 시범경기에서 ‘타자’로 첫 출루를 기록했다.
류현진은 17일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캐멀백 랜치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5.1이닝을 7안타 2실점(1자책)으로 잘 막았다. 타석에서는 9번 타순에서 2타석 무안타 1볼넷 1득점, 희생번트 1개를 기록했다.
앞서 시범경기 유일한 타석이었던 지난 11일 오클랜드전에서 삼진을 당한 류현진은 이날 3회말 1사 1루에서 첫 타석에 등장해 상대 선발 조던 라일스의 초구 직구를 1루쪽 희생번트로 연결했다. 1루 주자는 무사히 2루에 안착했다. 팀이 2-1로 앞선 6회에는 선두타자로 나서 볼넷으로 출루했다. 류현진은 3루까지 출루한 뒤 애드리안 곤살레스의 희생플라이 때 홈을 밟았다.
한국프로야구에서 뛰던 7시즌(2006년∼2012년)동안 단 한 번도 타석에 서지 않았던 류현진은 지명타자 제도가 없는 LA 다저스에 입단하며 타격훈련을 했다. 데뷔 시즌인 지난해 2루타 3개와 3루타 1개 포함 58타수 12안타(타율 2할7리) 5타점 5득점을 기록하는 만만치 않은 타격 실력을 뽐냈다.
류현진은 지난 겨울 한국에 방문해 “2014년에는 홈런 한 개 정도 쳤으면 좋겠다”며 농담 섞인 타격 욕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류현진은 17일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캐멀백 랜치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5.1이닝을 7안타 2실점(1자책)으로 잘 막았다. 타석에서는 9번 타순에서 2타석 무안타 1볼넷 1득점, 희생번트 1개를 기록했다.
 |
| LA 다저스 류현진이 17일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캐멀백 랜치에서 열린 콜로라도와의 시범경기에서 5회 애드리안 곤잘레스의 희생플라이 때 득점을 올리고 있다. AP연합뉴스 |
한국프로야구에서 뛰던 7시즌(2006년∼2012년)동안 단 한 번도 타석에 서지 않았던 류현진은 지명타자 제도가 없는 LA 다저스에 입단하며 타격훈련을 했다. 데뷔 시즌인 지난해 2루타 3개와 3루타 1개 포함 58타수 12안타(타율 2할7리) 5타점 5득점을 기록하는 만만치 않은 타격 실력을 뽐냈다.
류현진은 지난 겨울 한국에 방문해 “2014년에는 홈런 한 개 정도 쳤으면 좋겠다”며 농담 섞인 타격 욕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 2014시즌 개막을 앞두고 가진 마지막 시범경기에서 ‘타자’로 첫 출루를 기록했다.류현진은 17일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캐멀백 …', 'http://images.sportskhan.net/article/2014/03/17/l_201403170200079310019272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