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http://www.mlbtraderumors.com/2008/12/yankees-pursuin.html

아직 오피셜에서 나온 소식은 아니지만..  양키스가 매니의 영입에 관심이 있는 것만은 분명해보입니다.

일단 다저스의 현 오퍼로 보았을 떄 매니 라미레즈가 다시 Doger Man이 된다는건 상상하기 어렵구요, 후보군이 될만한 팀들이 딱히 없네요.  시장의 큰 손인 메츠와 레드삭스 역시 매니에게 관심이 없다는 입장을 표명했고, 엔젤스 역시 관심이 없다고 합니다.

다크호스가 될 것으로 여겨졌던 자이언츠는 소위 빅3(사바시아, 티렉, 매니) 모두에게 오퍼를 내지 않겠다는 입장을 확정했고 현재는 랜디 존슨 딜에 열심인 상태입니다.


결국 보라스의 입장에서 버넷에게 5년 보장에 큰 돈을 쥐어주고 매니까지 고려하고 있는 양키스는 너무나 고마운 상대겠죠.  캐쉬먼의 공식적인 입장발표는 없었지만 개인적으로 매니가 핀 스프라이트를 입을 확률이 꽤 높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도 사바시아 - 버넷을 잡아서 선발진에 한숨을 돌린 양키스 입장에선 이제 타자쪽에 주력할 여유가 생겼죠.

현재 지암비와 어브레유가 빠진 액수가 사바시아, 버넷의 액수와 정확히 일치합니다. 그렇기에 88mil의 여유분을 갖고 시작한 양키의 오프시즌은 이제 시작이라고 봐도 될 듯 합니다.


더불어..


제이크 피비가 양키스, 레드삭스, 엔젤스에게 거부권을 풀겠다고 했네요. 피비의 에이전트 엑슬로드가 타워스의 무능함을 질타하며 직접 언론에 나서고 있습니다.


잘하면 양키스는 내년에 사바시아 - 피비 - 버넷 - 왕 - 조바의 ㅎㄷㄷ 로테이션으로 시즌을 시작할수도 있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