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민, 8일 트리플A서 시즌 첫 등판
- 작성일
- 14-04-07 20:42
윤석민(28·볼티모어)이 미국에서 시즌 첫 등판에 나선다.
윤석민은 8일 미국 버지니아주 노포크 하버파크에서 열리는 그윈넷 브레이브스(애틀랜타 산하)와 경기에 등판한다. 미국에서 시작하는 첫시즌의 첫 경기다.
메이저리그가 아닌 마이너리그 트리플A 노포크 타이즈에서 시즌을 맞는 윤석민은 최대한 제대로 구위와 구속을 정상 궤도로 끌어올려야 한다.
첫 등판 일정이 원래보다 하루 늦춰진 과정에서 윤석민이 앞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도 다시 한 번 분명해졌다.
윤석민은 7일 샬럿 나이츠(시카고 화이트삭스 산하)와 경기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었지만 메이저리그 일정으로 인해 등판일이 하루 뒤로 늦춰졌다.
볼티모어는 5일 열린 디트로이트전이 비로 취소되고 6일 더블헤더가 열릴 것에 대비해 예비 선발을 한 명 준비했다. 스프링캠프에서 윤석민과 함께 선발 경쟁한 뒤 노포크에 함께 내려가있는 케빈 가우스먼이 선택됐다.
가우스먼은 4일 노포크의 시즌 개막전 선발로 정해져있었으나 메이저리그 등판을 대기하느라 제외됐고 노포크의 4일 선발은 에디 잼보아로 교체됐다.
그러나 5일 디트로이트전이 정상적으로 열려 가우스먼의 메이저리그 등판이 무산됐다. 이에 따라 가우스먼은 5일 샬럿과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후로 잡혀있던 투수들의 등판일정이 하루씩 미뤄지면서 윤석민 역시 하루 늦게 등판한다.
볼티모어는 당장 트리플A에서 투수를 호출한다면 1순위는 가우스먼이라는 사실을 보여줬다.
윤석민은 계약과 입단이 늦어지고 비자 발급 지연 등 정상적으로 시즌을 준비할 시간이 부족했던 점을 고려해 마이너리그로 내려갔다. 이제 빅리그에 돌아간다면 그야말로 제대로 던질 수 있을 때, 선발로 가야 한다. 그 시기는 윤석민이 등판을 거듭하면서 보여주는 모습과 결과에 따라 빨라질 수도 늦어질 수도 있다. 첫 시즌의 출발이 매우 중요하다.
윤석민은 8일 미국 버지니아주 노포크 하버파크에서 열리는 그윈넷 브레이브스(애틀랜타 산하)와 경기에 등판한다. 미국에서 시작하는 첫시즌의 첫 경기다.
메이저리그가 아닌 마이너리그 트리플A 노포크 타이즈에서 시즌을 맞는 윤석민은 최대한 제대로 구위와 구속을 정상 궤도로 끌어올려야 한다.
첫 등판 일정이 원래보다 하루 늦춰진 과정에서 윤석민이 앞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도 다시 한 번 분명해졌다.
윤석민은 7일 샬럿 나이츠(시카고 화이트삭스 산하)와 경기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었지만 메이저리그 일정으로 인해 등판일이 하루 뒤로 늦춰졌다.
볼티모어는 5일 열린 디트로이트전이 비로 취소되고 6일 더블헤더가 열릴 것에 대비해 예비 선발을 한 명 준비했다. 스프링캠프에서 윤석민과 함께 선발 경쟁한 뒤 노포크에 함께 내려가있는 케빈 가우스먼이 선택됐다.
가우스먼은 4일 노포크의 시즌 개막전 선발로 정해져있었으나 메이저리그 등판을 대기하느라 제외됐고 노포크의 4일 선발은 에디 잼보아로 교체됐다.
그러나 5일 디트로이트전이 정상적으로 열려 가우스먼의 메이저리그 등판이 무산됐다. 이에 따라 가우스먼은 5일 샬럿과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후로 잡혀있던 투수들의 등판일정이 하루씩 미뤄지면서 윤석민 역시 하루 늦게 등판한다.
볼티모어는 당장 트리플A에서 투수를 호출한다면 1순위는 가우스먼이라는 사실을 보여줬다.
윤석민은 계약과 입단이 늦어지고 비자 발급 지연 등 정상적으로 시즌을 준비할 시간이 부족했던 점을 고려해 마이너리그로 내려갔다. 이제 빅리그에 돌아간다면 그야말로 제대로 던질 수 있을 때, 선발로 가야 한다. 그 시기는 윤석민이 등판을 거듭하면서 보여주는 모습과 결과에 따라 빨라질 수도 늦어질 수도 있다. 첫 시즌의 출발이 매우 중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