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결승득점, 다르빗슈 최소이닝 500삼진 신기록
- 작성일
- 14-04-07 09:50
추신수(32·텍사스)가 이틀 연속 안타에 결승 득점까지 올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추신수는 6일 미국 세인트피터스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탬파베이와 경기에서 1번 좌익수로 선발출장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추신수의 타율은 2할7푼3리가 됐다.
추신수는 첫 3타석에서는 모두 출루에 실패했다. 탬파베이 오른손 선발 투수 알렉스 콥을 상대한 추신수는 1회 첫 타석에서 떨어지는 체인지업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3회 2사 1루에서 맞은 2번째 타석에서는 좌익수 플라이에 그쳤고 6회 3번째 타석에서는 선두타자로 나섰다가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하지만 8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탬파베이의 두 번째 투수 조엘 페랄타를 상대한 추신수는 풀카운트 접전 끝에 내야안타를 날려 출루에 성공했다. 투수 페랄타가 점프헤서 잡으려고 했지만 공은 페랄타의 글러브를 맞고 굴절됐다.
결국 텍사스는 다음 타자 엘비스 안드루스가 풀카운트 끝에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홈런을 날리며 결승득점을 뽑았다. 텍사스는 9회 도니 머피의 적시타로 1점을 더 보태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타석에서 안드루스가 활약했다면 마운드에서는 목 통증에서 돌아와 올 시즌 첫 등판에 나선 ‘에이스’ 다르빗슈 유가 기분 좋은 첫 승을 신고했다. 다르빗슈는 7이닝을 7안타 6삼진 무실점을 막아 복귀전에서 승리를 따냈다.
또 다르빗슈는 401.2이닝만에 통산 500삼진을 돌파해 케리우드의 404.2이닝을 넘어 역대 최소이닝 500삼진 신기록을 작성했다.
추신수는 6일 미국 세인트피터스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탬파베이와 경기에서 1번 좌익수로 선발출장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추신수의 타율은 2할7푼3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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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8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탬파베이의 두 번째 투수 조엘 페랄타를 상대한 추신수는 풀카운트 접전 끝에 내야안타를 날려 출루에 성공했다. 투수 페랄타가 점프헤서 잡으려고 했지만 공은 페랄타의 글러브를 맞고 굴절됐다.
결국 텍사스는 다음 타자 엘비스 안드루스가 풀카운트 끝에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홈런을 날리며 결승득점을 뽑았다. 텍사스는 9회 도니 머피의 적시타로 1점을 더 보태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타석에서 안드루스가 활약했다면 마운드에서는 목 통증에서 돌아와 올 시즌 첫 등판에 나선 ‘에이스’ 다르빗슈 유가 기분 좋은 첫 승을 신고했다. 다르빗슈는 7이닝을 7안타 6삼진 무실점을 막아 복귀전에서 승리를 따냈다.
또 다르빗슈는 401.2이닝만에 통산 500삼진을 돌파해 케리우드의 404.2이닝을 넘어 역대 최소이닝 500삼진 신기록을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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