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내일 새벽 다저스 연패 끊으러 나선다
- 작성일
- 14-04-17 15:28
류현진(27·LA 다저스)이 연패를 끊어야 하는 임무를 맡았다.
다저스가 2연패를 당하며 2위로 밀려났다.
다저스는 17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AT&T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와 경기에서 1-2로 졌다. 연장 접전 끝에 진 16일에 이어 2연패 당한 다저스는 9승6패를 기록, 샌프란시스코(10승5패)에 밀려나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로 떨어졌다.
불펜 싸움에서 졌다.
선발 폴 마홀름은 6이닝 5안타 1실점으로 아주 잘 던졌다. 6이닝 4안타 1실점 한 샌프란시스코 선발 라이언 보겔송과 팽팽하게 맞섰다.
그러나 7회부터 가동된 불펜이 여전히 불안하게 피칭했다.
J.P. 하월이 호아킨 아리아스에게 볼넷, 에이레 아드리안사에게 희생번트를 내줘 1사 2루를 허용한 뒤 2사 2루에서 강타자 헌터 펜스를 고의4구로 거른 뒤 파블로 산도발과 승부했다. 그러나 산도발은 하월의 시속 140㎞ 싱커를 받아쳐 중전 적시타를 쳐냈다. 2루주자 아리아스가 홈인, 산도발의 안타는 이날 결승타가 됐다.
샌프란시스코 불펜진은 남은 3이닝을 무실점으로 잘 막아 1점 차 승리를 지켜냈다.
다저스는 16일에도 9회말 마무리 켄리 얀선이 브랜던 벨트에게 동점 적시타를 내줘 블론세이브 한 뒤 연장 12회말 브랜든 리그가 헥터 산체스에게 끝내기 안타를 맞아 2-3으로 졌다.
이제 18일 류현진이 나선다.
류현진은 지난 5일 샌프란시스코전에서 2이닝 8실점으로 미국 데뷔 후 최악의 경기를 했다. 개인적인 성적도 만회해야 하는 경기지만 류현진이 잘 던지면 다저스는 연패를 탈출하고 류현진이 부진하면 다저스는 샌프란시스코 3연전을 모두 내줘 3연패에 빠질 가능성이 높다.
최근 불펜이 워낙 부실해 류현진이 최대한 오랫동안 마운드를 지키며 경기를 책임지는 것이 최선으로 보인다.
다저스가 2연패를 당하며 2위로 밀려났다.
다저스는 17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AT&T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와 경기에서 1-2로 졌다. 연장 접전 끝에 진 16일에 이어 2연패 당한 다저스는 9승6패를 기록, 샌프란시스코(10승5패)에 밀려나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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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폴 마홀름은 6이닝 5안타 1실점으로 아주 잘 던졌다. 6이닝 4안타 1실점 한 샌프란시스코 선발 라이언 보겔송과 팽팽하게 맞섰다.
그러나 7회부터 가동된 불펜이 여전히 불안하게 피칭했다.
J.P. 하월이 호아킨 아리아스에게 볼넷, 에이레 아드리안사에게 희생번트를 내줘 1사 2루를 허용한 뒤 2사 2루에서 강타자 헌터 펜스를 고의4구로 거른 뒤 파블로 산도발과 승부했다. 그러나 산도발은 하월의 시속 140㎞ 싱커를 받아쳐 중전 적시타를 쳐냈다. 2루주자 아리아스가 홈인, 산도발의 안타는 이날 결승타가 됐다.
샌프란시스코 불펜진은 남은 3이닝을 무실점으로 잘 막아 1점 차 승리를 지켜냈다.
다저스는 16일에도 9회말 마무리 켄리 얀선이 브랜던 벨트에게 동점 적시타를 내줘 블론세이브 한 뒤 연장 12회말 브랜든 리그가 헥터 산체스에게 끝내기 안타를 맞아 2-3으로 졌다.
이제 18일 류현진이 나선다.
류현진은 지난 5일 샌프란시스코전에서 2이닝 8실점으로 미국 데뷔 후 최악의 경기를 했다. 개인적인 성적도 만회해야 하는 경기지만 류현진이 잘 던지면 다저스는 연패를 탈출하고 류현진이 부진하면 다저스는 샌프란시스코 3연전을 모두 내줘 3연패에 빠질 가능성이 높다.
최근 불펜이 워낙 부실해 류현진이 최대한 오랫동안 마운드를 지키며 경기를 책임지는 것이 최선으로 보인다.
이 연패를 끊어야 하는 임무를 맡았다.다저스가 2연패를 당하며 2위로 밀려났다.다저스는 17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AT&T파크에서 …', 'http://images.sportskhan.net/article/2014/04/17/l_201404170200098320021927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