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전 류현진 ‘4승 길’, 라이트 아닌 머피 경계령!
- 작성일
- 14-05-20 18:35
LA 다저스 류현진(27)의 복귀전 승리 여부는 상대 타선의 가장 무서운 타자를 어떻게 극복하느냐에 달렸다.
류현진이 22일 미국 뉴욕 시티필드에서 열리는 2014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의 원정경기에 등판한다. 지난 4월 28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 등판 이후 왼쪽 어깨 염증으로 부상자명단에 오른지 24일만에 갖는 복귀전이다.
류현진이 상대할 메츠의 간판 타자는 3루수 데이빗 라이트(32)다. 하지만 라이트는 올 시즌 43경기에서 타율 2할8푼7리에 2홈런 25타점에 그치고 있다. 그 동안 라이트는 꾸준히 많은 볼넷을 얻어내며 높은 출루율을 기록해왔다. 그러나 올 시즌에는 삼진 46개를 당하면서 볼넷이 고작 11개에 그치고 있다. 출루율이 3할3푼2리로, 중심타자답지 않게 낮다.
오히려 류현진이 경계해야 할 선수는 대니얼 머피(29)다. 머피는 올 시즌 41경기에서 타율 3할1푼8리에 3홈런 17타점을 올리며 집단 부진에 빠져 있는 메츠 타선을 이끌고 있다. 특히 2번으로 나선 34경기에서 타율 3할3푼1리로 더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머피는 지난해 류현진을 상대로 6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상대 타율이 3할3푼3리다. 표본이 적긴 하지만, 무시할 수치도 아니다. 폴 골드슈미트(애리조나)나 헌터 펜스(샌프란시스코)만큼은 아니지만, 메츠 내에서는 류현진에게 가장 강한 선수로 볼 수있다.
머피를 경계해야 하는 또 하나의 이유는 그가 왼손 타자임에도 왼손 투수를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류현진은 지난해 메츠를 상대로 2경기 등판해 1승 방어율 1.29로 강했다. 시티필드에서도 한 차례 등판해 승리를 챙기지 못했지만 7이닝 3안타 8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더구나 올 시즌은 원정에서 1점도 내주지 않는 완벽한 투구 내용을 선보이고 있는 만큼 조금만 주의를 기울인다면 무난하게 호투할 것으로 보인다.
류현진이 22일 미국 뉴욕 시티필드에서 열리는 2014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의 원정경기에 등판한다. 지난 4월 28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 등판 이후 왼쪽 어깨 염증으로 부상자명단에 오른지 24일만에 갖는 복귀전이다.
최근 다저스의 상황은 좋지 않다. 불안한 불펜은 여전히 다저스의 발목을 잡고 있고, 야수들의 실책도 줄어들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최근 2경기에서는 유일한 버팀목이었던 선발투수들이 무너졌다. 이런 총체적 난국 속에 류현진이 등판한다.
류현진이 상대할 메츠의 간판 타자는 3루수 데이빗 라이트(32)다. 하지만 라이트는 올 시즌 43경기에서 타율 2할8푼7리에 2홈런 25타점에 그치고 있다. 그 동안 라이트는 꾸준히 많은 볼넷을 얻어내며 높은 출루율을 기록해왔다. 그러나 올 시즌에는 삼진 46개를 당하면서 볼넷이 고작 11개에 그치고 있다. 출루율이 3할3푼2리로, 중심타자답지 않게 낮다.
오히려 류현진이 경계해야 할 선수는 대니얼 머피(29)다. 머피는 올 시즌 41경기에서 타율 3할1푼8리에 3홈런 17타점을 올리며 집단 부진에 빠져 있는 메츠 타선을 이끌고 있다. 특히 2번으로 나선 34경기에서 타율 3할3푼1리로 더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머피는 지난해 류현진을 상대로 6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상대 타율이 3할3푼3리다. 표본이 적긴 하지만, 무시할 수치도 아니다. 폴 골드슈미트(애리조나)나 헌터 펜스(샌프란시스코)만큼은 아니지만, 메츠 내에서는 류현진에게 가장 강한 선수로 볼 수있다.
머피를 경계해야 하는 또 하나의 이유는 그가 왼손 타자임에도 왼손 투수를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머피는 올 시즌 오른손 투수를 상대로 타율 2할9푼8리에 2홈런 11타점을 기록 중이다. 하지만 왼손 투수를 상대로는 타율 3할8푼1리에 1홈런 6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출루율은 4할1푼7리, 장타율은 5할4푼8리다. 적어도 왼손 투수를 상대할 때 만큼은 중심타선 못지 않다. 류현진의 올 시즌 왼손 타자 상대 피안타율이 3할2푼6리로 높기 때문에 한층 더 주의가 요구된다.
류현진은 지난해 메츠를 상대로 2경기 등판해 1승 방어율 1.29로 강했다. 시티필드에서도 한 차례 등판해 승리를 챙기지 못했지만 7이닝 3안타 8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더구나 올 시즌은 원정에서 1점도 내주지 않는 완벽한 투구 내용을 선보이고 있는 만큼 조금만 주의를 기울인다면 무난하게 호투할 것으로 보인다.
의 복귀전 승리 여부는 상대 타선의 가장 무서운 타자를 어떻게 극복하느냐에 달렸다.류현진이 22일 미국 뉴욕…', 'http://images.sportskhan.net/article/2014/05/20/l_201405200200097710023694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