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약키
바티갑
엔카
아렌시비아
린드
라우리
라스무스
보니파치오
카와사키


이게 그저께 라인업입니다.

호세 레예스가 부상당한 후 테이블 세터진에 엄청난 시행착오를 겪었는데요.


그 중 최악의 테이블 세터진은 단연 라스무스-라우리 -_-
얘네 작년에는 그럭저럭 괜찮은 1-2번이었던 거 같은데 올해 둘이 동반으로 삽을 푸는 바람에 ㅠㅠ


하여간 라인업 매일 바뀌고 완전 막장으로 가다가

그저께 저 라인업으로 대승.
오늘도 1-2-3번은 같고요. 아렌시비아는 휴식일인데 (아마도 딕키 때문인듯)

괜찮은 거 같네요. 바티갑이 출루율이 좋고 강한 2번도 생산력이 좋다는 것이 알려져있으니까요.

오늘도 1회에 홈런 없이 6점을 내는 기적을 연출하는군요. 특히 오늘 4번으로 나온 데로사 요즘 너무 이쁘고 부담이 줄어든 라우리와 라스무스도 하위 타선에선 제 몫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레예스가 빠진 것과 선발 투수진 대난조는 안타깝지만, 토론토가 그 선수들 없어도 이런 승률에 만족할 팀은 아니죠. 5-6월 대약진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