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거울]Ross Detwiler 소개
- 작성일
- 13-03-07 08:16
판타지리그 놀이의 일환으로 선수 소개글입니다.
미국 대표팀 선발 투수명단에 이 선수의 생소한 이름이 들어가있는 걸 보신 적이 있으실 겁니다.
작년에 처음으로 풀타임 선발 뛴워싱턴의 좌완입니다. 86년 3월생이고 좌투 우타입니다. 류현진이 87년 3월생에 좌투 우타죠.
어떤 유형이냐? 그냥 패스트볼 피처입니다. 투심과 포심을 던지는 거 같은데, 투심의 경우 싱커라고 표시되는 거 같기도 해요. 그 패스트볼을 정말 주구장창 던집니다. 80% 정도? 그리고 공도 꽤 빠릅니다. 평속 93 마일. 싱커라고 표시되는 구질의 평속도 92마일 후반에 이르르는 파이어볼러죠. 밑에 영상에는 91~93마일의 공을 던지고 있는데, 다른 경기 보면 96~97마일 공도 쉽게 뿌립니다.
그라운드볼 비율이 좋은 편인데,
문제는 구질이 다양하질 못해요. 변화구 딱 하나 던집니다. 슬라이더라기엔 느리고 커브라기엔 낙차가 적은 그런 녀석을 -_-
볼넷이 특별히 많지도 않지만, 적지도 않고 타자를 완벽하게 속일 수 있는 구질이 부족하지만 피안타율이 .240 정도로 좋지도 나쁘지도 않습니다.
작년에 경기운영을 좀 배웠을테고, 기본적으로 좋은 패스트볼을 가졌기 때문에 미래가 밝은 또 한명의 내츠의 젊은 선발입니다
대강의 작년 성적은 거는 영상 초반에 나옵니다.
STL@WSH Gm4: Detwiler pitches six solid frames of wor10/11/12: Ross Detwiler pitches six innings of one-run ball, giving up only three hits with two strikeouts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