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용,콜로라도전서 첫 피홈런
- 작성일
- 14-03-12 10:15
임창용(38·시카고 컵스)이 시범경기 두 번째 등판에서 홈런을 맞았다.
임창용은 12일 미국 애리조나주 메사 컵스 파크에서 열린 콜로라도와 시범경기에서 8회 구원등판해 1이닝 1안타 1볼넷 2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1안타가 홈런이다. 0-11로 크게 뒤진 8회 컵스의 6번째 투수로 등판한 임창용은 첫 타자 팀 휠러를 볼넷으로 내보낸 뒤 왼손타자 라이언 휠러에게 우월 2점 홈런을 맞았다. 임창용이 미국에 진출한 이후 처음 맞은 홈런이다.
그러나 이후로는 잘 던졌다.
벤 폴센을 2루 땅볼로 유도했으나 2루수의 송구 실책으로 주자를 내보낸 임창용은 이후 두 타자를 연속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다음 타자를 상태로 폭투를 던져 2사 2루 위기에 몰렸지만 역시 중견수플라이로 다음 타자를 처리해 추가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컵스는 0-13으로 졌다.
임창용은 지난 7일 클리블랜드전에 첫 등판해 1이닝을 삼자범퇴로 막았고, 이날은 홈런을 맞았지만 이후 타자들을 헛스윙 삼진 처리하는 위력을 보여줬다.
빅리그 진입을 위해 남은 시범경기에서 더 확실한 모습을 보여줘야 할 것으로 보인다.
임창용은 12일 미국 애리조나주 메사 컵스 파크에서 열린 콜로라도와 시범경기에서 8회 구원등판해 1이닝 1안타 1볼넷 2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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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창용. AP연합 |
그러나 이후로는 잘 던졌다.
벤 폴센을 2루 땅볼로 유도했으나 2루수의 송구 실책으로 주자를 내보낸 임창용은 이후 두 타자를 연속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다음 타자를 상태로 폭투를 던져 2사 2루 위기에 몰렸지만 역시 중견수플라이로 다음 타자를 처리해 추가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컵스는 0-13으로 졌다.
임창용은 지난 7일 클리블랜드전에 첫 등판해 1이닝을 삼자범퇴로 막았고, 이날은 홈런을 맞았지만 이후 타자들을 헛스윙 삼진 처리하는 위력을 보여줬다.
빅리그 진입을 위해 남은 시범경기에서 더 확실한 모습을 보여줘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 시범경기 두 번째 등판에서 홈런을 맞았다.임창용은 12일 미국 애리조나주 메사 컵스 파크에서 열린 콜로라도와 시범경기에서 8회 구…', 'http://images.sportskhan.net/article/2014/03/12/l_201403120200056460013824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