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5이닝 1실점 호투…1회 징크스도 털었다
- 작성일
- 14-03-11 09:23
류현진(27·LA다저스)이 시범경기 3번째 등판에서 투구수 70개로 5이닝을 막아내는 등 개막 2연전 선발 등판을 위해 컨디션을 순조롭게 끌어올리고 있다.
류현진은 11일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캐멀백 랜치에서 열린 오클랜드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3피안타(1피홈런) 1실점 4탈삼진을 기록했다. 4회 1사 뒤 내준 홈런 한 방이 아쉬웠을 뿐 나머지는 깔끔한 경기 운영이었다.
류현진은 이날 등판에서 1회부터 집중력을 보이며 ‘1회 징크스’를 날렸다. 앞선 등판에서 계속 1회에 주자를 내보내는 등 지난 시즌에 보여줬던 1회 부진의 흐름을 이어갔던 류현진은 이날 등판에서 1회 3타자를 삼진과 뜬공 2개를 처리하는 등 깔끔하게 끝냈다. 2회 1사 뒤 좌전안타를 내줬지만 땅볼과 삼진으로 이닝을 마무리했고, 3회에도 삼자범퇴로 이닝을 틀어막았다.
4회에도 1사 뒤 안타를 내줬지만 이후 뜬공과 삼진으로 막아낸 류현진은 4-0으로 앞선 5회초 선두타자 마이클 테일러에게 던진 체인지업이 한가운데로 몰리며 홈런을 허용했다. 왼쪽 담장을 넘어간 타구를 확인한 류현진은 씩 웃었을 뿐 이내 다음 타자를 3루 땅볼과 삼진 처리했고 볼넷을 내줬지만 기습번트 타구를 1루에 직접 잡아 던지면서 투구수 70개로 5회를 막았다.
류현진은 시범경기 3번째 등판에서 더 나은 피칭을 했고, 시범경기 방어율을 3.00에서 2.45로 낮췄다. 류현진은 17일 콜로라도전에 시범경기 등판한 뒤 23일 호주 시드니에서 열리는 애리조나와의 개막 2번째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류현진은 11일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캐멀백 랜치에서 열린 오클랜드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3피안타(1피홈런) 1실점 4탈삼진을 기록했다. 4회 1사 뒤 내준 홈런 한 방이 아쉬웠을 뿐 나머지는 깔끔한 경기 운영이었다.
류현진은 이날 등판에서 1회부터 집중력을 보이며 ‘1회 징크스’를 날렸다. 앞선 등판에서 계속 1회에 주자를 내보내는 등 지난 시즌에 보여줬던 1회 부진의 흐름을 이어갔던 류현진은 이날 등판에서 1회 3타자를 삼진과 뜬공 2개를 처리하는 등 깔끔하게 끝냈다. 2회 1사 뒤 좌전안타를 내줬지만 땅볼과 삼진으로 이닝을 마무리했고, 3회에도 삼자범퇴로 이닝을 틀어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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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은 시범경기 3번째 등판에서 더 나은 피칭을 했고, 시범경기 방어율을 3.00에서 2.45로 낮췄다. 류현진은 17일 콜로라도전에 시범경기 등판한 뒤 23일 호주 시드니에서 열리는 애리조나와의 개막 2번째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이 시범경기 3번째 등판에서 투구수 70개로 5이닝을 막아내는 등 개막 2연전 선발 등판을 위해 컨디션을 순조롭게 끌어올리고 있다.&nb…', 'http://images.sportskhan.net/article/2014/03/11/l_201403110200048280012028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