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 윤석민 입단 공식 발표 미루는 이유는?
- 작성일
- 14-02-17 09:52
윤석민(28)의 볼티모어 입단이 확정됐지만 볼티모어는 공식 발표를 아직 하지 않고 있다. 40인 로스터 자리를 마련하는 중인 것으로 보인다.
볼티모어 구단은 17일 새벽 윤석민이 피지컬 테스트를 통과한 사실을 발표했다. 곧바로 입단 사실도 공식 발표하는 수순을 밟아야 하지만 이는 아침 8시 현재까지 이뤄지지 않고 있다.
볼티모어 지역 케이블 MASN의 로크 쿠밧코 기자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볼티모어가 40인 로스터에서 윤석민이 들어갈 자리에서 빠질 선수를 아직 결정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윤석민의 입단을 발표하기 위해서는 메이저리거 기준인 40인 로스터에 등록시켜야 하는데 기존에 있던 선수 가운데 누구를 뺄지 결정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볼티모어는 이미 공식 입단 기자회견까지 18일로 잡아놓은 상태다. 17일 중 늦어도 18일에는 윤석민과 계약 사실을 공식적으로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구단이 발표하면 윤석민과 3년간 연봉 575만 달러, 옵션 750만 달러 등 최대 총액 1325만 달러 계약이 즉시 효력을 얻게 되고, 윤석민은 류현진(LA 다저스)에 이어 한국 프로야구에서 메이저리그로 직행한 두번째 선수가 된다.
윤석민은 볼티모어 스프링캠프가 열리고 있는 플로리다 사라소타에 체류하며 입단을 준비하고 있다.
볼티모어 구단은 17일 새벽 윤석민이 피지컬 테스트를 통과한 사실을 발표했다. 곧바로 입단 사실도 공식 발표하는 수순을 밟아야 하지만 이는 아침 8시 현재까지 이뤄지지 않고 있다.
 |
볼티모어는 이미 공식 입단 기자회견까지 18일로 잡아놓은 상태다. 17일 중 늦어도 18일에는 윤석민과 계약 사실을 공식적으로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구단이 발표하면 윤석민과 3년간 연봉 575만 달러, 옵션 750만 달러 등 최대 총액 1325만 달러 계약이 즉시 효력을 얻게 되고, 윤석민은 류현진(LA 다저스)에 이어 한국 프로야구에서 메이저리그로 직행한 두번째 선수가 된다.
윤석민은 볼티모어 스프링캠프가 열리고 있는 플로리다 사라소타에 체류하며 입단을 준비하고 있다.
의 볼티모어 입단이 확정됐지만 볼티모어는 공식 발표를 아직 하지 않고 있다. 40인 로스터 자리를 마련하는 중인 것으로 보인다.볼티모어 구단은 17…', 'http://images.sportskhan.net/article/2014/02/17/l_201402170200071680017695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