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초 예상 맞춰보기 - AL 편
- 작성일
- 10-09-30 11:03
시즌 초 제 예상을 되짚어 보는 시간이 되겠습니다.
AL 동부
1. Yankees - 부자가 더 부자가 되어버렸으니... 현재 가장 월드시리즈에 진출할 가능성이 높은 팀이죠. 선발진은 정말 사기.
2. Red Sox - 수비와 피칭으로 팀을 보강, 바뀐 팀 컬러인 지키는 야구로 우승을 노리겠죠. 파워가 좀 부족해 보이네요.
3. Rays - 물론 미래가 상당히 밝은 팀이지만, 올해가 상당히 중요한 해. 크로포드와 페냐가 FA 되기전에 한번 더 월드시리즈를 가야할텐데.
4. Orioles - 올해 AL 동부에서 가장 주목 받는 팀이 아닐까 싶네요. 젊은 선수들인 위터스, 매츄스, 라이몰드, 틸먼 등 포텐이 터질것인가.
5. Jays - A.D 1년입니다. (After Doc) 웰스가 부활해주고 션 마컴을 주축으로 젊은 스태프가 버텨주면 생각보다 선전할지도.
결국 양키스는 무난히 플옵무대를 밟지만, 빨간 양말네는 부상에 허덕이면 플옵을 놓치네요.
시즌의 반 정도를 골골대면서 보낸거 같은데도 87승. 역시 저력이 대단했었습니다.
레이스가 한 88승 정도 할줄 알았는데 초반에 엄청난 페이스가 역시 도움이 되면서 디비젼 우승도 바라보고 있네요.
제이스는 공갈포 + 생각외로 분전한 투수진의 원동력으로 예상치도 않았던 승률 5할을 달성했네요. 바티스타 보는 맛으로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오리올스는 쇼월터 감독의 지휘하에 결국 100패는 면할거 같네요. 아직 때가 아니였나봅니다. 언젠가는 터지겠죠. 내년이나 내후년이나...
AL 중부
1. White Sox - 개인적으로 선발진이 AL 최정상급이라고 생각합니다. 부상이였던 퀜틴과 피비의 부활이 관건.
2. Tigers - 플레이오프 문턱에서 쓴 맛을 봤죠. 막강한 공격력은 여전하고 작년 전반기에 날렸던 에드윈 잭슨 대신 셔어져가 왔죠.
3. Twins - 네이선의 부상여파가 크고... 만약 마우어의 장기계약이 성사되지 않는다면 순식간에 암울해질지도. 리리아노 포함한 선발진이 관건.
4. Royals - 공격에선 버틀러, 선발에서는 그레인키의 활약이 기대되는 가운데 과연 '조지브렛의 재림' 알렉스 고든의 포텐은 터질것인가.
5. Indians - 공격은 어느정도 제 역활을 할거 같지만... 피칭이 좀 암울한 가운데 새감독 매니 액타의 지휘하에 어떤 성적이 나올련지.
결국 네이선의 공백을 라우쉬와 캡스로 잘 막으면서 끈끈한 팀웍과 노익장 토미의 활약에 트윈스가 결국은 디비젼 우승이네요.
피비의 부진과 부상도 컸지만 예상 외로 선발진의 부진으로 결국은 플옵은 놓쳤네요.
올해 가장 실망스러웠던 팀중의 하나라고 생각하는 호랑이네는 MVP급 선수가 있는데도 5할 언저리에 그치게 될거 같네요. 내년의 팀 개혁에 주목.
그레인키의 들쭉날쭉한 시즌... 결국은 90패 이상을 하면서 끝이 나는군요.
클블 역시 볼만했던 선수는 추추 트레인. 산타나의 활약이 기대됐었는데 그놈의 부상때문에...
AL 서부
1. Angels - 출혈이 심하긴 했지만, 그래도 올해는 1위를 하지 않을까 싶네요. 산타나의 바운스 백 시즌이 필요한 스태프.
2. Mariners - 올해 가장 똑똑하게 영입에 성공한 구단. 아쉬운거는 파워. 메이져 최고의 원투 펀치가 플레이오프로 이끌어줄것인가.
3. Rangers - 화력은 항상 좋았던 팀. 펠드맨 다시 작년같은 활약을 해줘야 할것이고 펠리츠가 어떻게 쓰일지가 관심사.
4. A's - 상당히 젊은 팀이죠. 머니볼은 과연 언제 빛을 볼것인가. 아직 2,3년 정도 기다려야될거 같은 팀.
AL 동부
1. Yankees - 부자가 더 부자가 되어버렸으니... 현재 가장 월드시리즈에 진출할 가능성이 높은 팀이죠. 선발진은 정말 사기.
2. Red Sox - 수비와 피칭으로 팀을 보강, 바뀐 팀 컬러인 지키는 야구로 우승을 노리겠죠. 파워가 좀 부족해 보이네요.
3. Rays - 물론 미래가 상당히 밝은 팀이지만, 올해가 상당히 중요한 해. 크로포드와 페냐가 FA 되기전에 한번 더 월드시리즈를 가야할텐데.
4. Orioles - 올해 AL 동부에서 가장 주목 받는 팀이 아닐까 싶네요. 젊은 선수들인 위터스, 매츄스, 라이몰드, 틸먼 등 포텐이 터질것인가.
5. Jays - A.D 1년입니다. (After Doc) 웰스가 부활해주고 션 마컴을 주축으로 젊은 스태프가 버텨주면 생각보다 선전할지도.
결국 양키스는 무난히 플옵무대를 밟지만, 빨간 양말네는 부상에 허덕이면 플옵을 놓치네요.
시즌의 반 정도를 골골대면서 보낸거 같은데도 87승. 역시 저력이 대단했었습니다.
레이스가 한 88승 정도 할줄 알았는데 초반에 엄청난 페이스가 역시 도움이 되면서 디비젼 우승도 바라보고 있네요.
제이스는 공갈포 + 생각외로 분전한 투수진의 원동력으로 예상치도 않았던 승률 5할을 달성했네요. 바티스타 보는 맛으로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오리올스는 쇼월터 감독의 지휘하에 결국 100패는 면할거 같네요. 아직 때가 아니였나봅니다. 언젠가는 터지겠죠. 내년이나 내후년이나...
AL 중부
1. White Sox - 개인적으로 선발진이 AL 최정상급이라고 생각합니다. 부상이였던 퀜틴과 피비의 부활이 관건.
2. Tigers - 플레이오프 문턱에서 쓴 맛을 봤죠. 막강한 공격력은 여전하고 작년 전반기에 날렸던 에드윈 잭슨 대신 셔어져가 왔죠.
3. Twins - 네이선의 부상여파가 크고... 만약 마우어의 장기계약이 성사되지 않는다면 순식간에 암울해질지도. 리리아노 포함한 선발진이 관건.
4. Royals - 공격에선 버틀러, 선발에서는 그레인키의 활약이 기대되는 가운데 과연 '조지브렛의 재림' 알렉스 고든의 포텐은 터질것인가.
5. Indians - 공격은 어느정도 제 역활을 할거 같지만... 피칭이 좀 암울한 가운데 새감독 매니 액타의 지휘하에 어떤 성적이 나올련지.
결국 네이선의 공백을 라우쉬와 캡스로 잘 막으면서 끈끈한 팀웍과 노익장 토미의 활약에 트윈스가 결국은 디비젼 우승이네요.
피비의 부진과 부상도 컸지만 예상 외로 선발진의 부진으로 결국은 플옵은 놓쳤네요.
올해 가장 실망스러웠던 팀중의 하나라고 생각하는 호랑이네는 MVP급 선수가 있는데도 5할 언저리에 그치게 될거 같네요. 내년의 팀 개혁에 주목.
그레인키의 들쭉날쭉한 시즌... 결국은 90패 이상을 하면서 끝이 나는군요.
클블 역시 볼만했던 선수는 추추 트레인. 산타나의 활약이 기대됐었는데 그놈의 부상때문에...
AL 서부
1. Angels - 출혈이 심하긴 했지만, 그래도 올해는 1위를 하지 않을까 싶네요. 산타나의 바운스 백 시즌이 필요한 스태프.
2. Mariners - 올해 가장 똑똑하게 영입에 성공한 구단. 아쉬운거는 파워. 메이져 최고의 원투 펀치가 플레이오프로 이끌어줄것인가.
3. Rangers - 화력은 항상 좋았던 팀. 펠드맨 다시 작년같은 활약을 해줘야 할것이고 펠리츠가 어떻게 쓰일지가 관심사.
4. A's - 상당히 젊은 팀이죠. 머니볼은 과연 언제 빛을 볼것인가. 아직 2,3년 정도 기다려야될거 같은 팀.
올해 정말 실망스러웠던 팀이 엔젤스, 마리너스 둘 다 있는 서부지구. 소샤 감독이 잘 추스리고 내년에 다시 충분히 도전할만합니다.
텍사스의 공격력과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 된 투수진을 바탕으로 플옵에 나갔습니다. 해밀턴은 반짝일줄 알았는데...
역시 재능은 배신을 하지 않는군요. 술 뿌리면서 디비젼 우승 축하할때 근처에도 안갔다는 말 듣고 대단하다고 생각도 들었지만 좀 슬펐습니다.
오클 역시 희망을 본 시즌이 아닌가 싶습니다. 파워만 좀 갖추면 충분히 서부에서 싸울수 있을거 같습니다. 파워가 정말 안습.
더 안습인 마리너스. 2000년 부터 메이저리그를 봐왔지만 진짜 이렇게 허접한 공격력은 처음이네요. 뭐 역사에 남을 허접스러운 공격력이라서
놀라운것도 아니지만, 쥬렌신의 FA 무브가 다 하나같이 망하면서 다음시즌에 어떻게 정비를 할지 궁금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