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그레인키 종아리 부상…류현진 개막전 선발?
- 작성일
- 14-02-28 17:18
LA 다저스 선발 투수 잭 그레인키가 스프링캠프 시범경기 첫 등판에서 부상을 당해 조기 강판됐다.
그레인키는 28일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캐멀백 랜치 스타디움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했지만 종아리 통증 때문에 아웃카운트 1개만 잡은 뒤 마운드를 내려갔다. 그레인키는 당초 2이닝을 소화할 예정이었다.
경기가 끝난 뒤 그레인키는 “뭔가 종아리에서 느껴졌다”며 “작은 부상인 것 같은데 며칠 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저스는 다음달 22~23일 호주에서 애리조나와 개막전을 치른다. 클레이튼 커쇼 보호 차원에서 그레인키의 개막전 선발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갑작스런 종아리 부상이 선발구성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제기됐지만 그레인키는 “이 일로 내가 개막전 선발에서 제외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레인키의 부상이 장기화 될 경우 3선발인 류현진이 아예 개막전 선발이라는 에이스 역할을 맡게 될 가능성도 있다.
이날 경기는 후안 유리베가 1점홈런 포함 2타수 2안타 1득점 2타점을 기록하는 맹타에 힘입어 애리조나에 4-3으로 이겼다.
다저스는 3월 1일 같은 장소에서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시범경기를 치른다. 류현진이 선발 투수로 나선다.
그레인키는 28일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캐멀백 랜치 스타디움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했지만 종아리 통증 때문에 아웃카운트 1개만 잡은 뒤 마운드를 내려갔다. 그레인키는 당초 2이닝을 소화할 예정이었다.
경기가 끝난 뒤 그레인키는 “뭔가 종아리에서 느껴졌다”며 “작은 부상인 것 같은데 며칠 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저스는 다음달 22~23일 호주에서 애리조나와 개막전을 치른다. 클레이튼 커쇼 보호 차원에서 그레인키의 개막전 선발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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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경기는 후안 유리베가 1점홈런 포함 2타수 2안타 1득점 2타점을 기록하는 맹타에 힘입어 애리조나에 4-3으로 이겼다.
다저스는 3월 1일 같은 장소에서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시범경기를 치른다. 류현진이 선발 투수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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