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베, 복귀 가속…달궈지는 ‘다저스 핫코너’
- 작성일
- 14-06-15 11:26
| LA 다저스 류현진(27)의
절친한 친구들이 부상에서 벗어나 그라운드로 돌아오고 있다. 지난 14일 애리조나전에서는 발목 부상 탓에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포수 AJ 엘리스가
18경기를 거른 끝에 돌아왔다. 엘리스는 선발 포수로 나와 무난한 복귀전을 치렀다. 류현진은 17일 홈 콜로라도전에서 엘리스와 호흡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엘리스와 더불어 3루수 후안 유리베가 복귀를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유리베는 오른쪽 허벅지 부상으로 지난달 22일 부상자 명단으로 내려갔다. 지난 14일 MLB닷컴에 따르면 유리베는 직선 러닝 과정을 마치고 곡선 러닝을 시작했다. 뛰는 데 지장이 없는 것이 확인되는 대로 재활 경기를 소화하고 복귀할 예정이다. 유리베가 부상자명단에 오르기 전과 달리 다저스의 3루 자리는 뜨겁게 달아올라 있다. 그야말로 다저스의 ‘핫코너’로 통한다.
올해 유리베는 부상 전까지 3루수로 38경기 선발 출전했다. 터너는 22경기에 선발 3루수로 나왔고, 숀 피긴스가 8경기에서 3루수로 선발 오더에 이름을 올렸다. 대체선수들이 주전선수의 부상 공백을 잘 메우다 보니 올해 다저스 3루 자리는 꽉 차 보인다. 3루수 팀 타율 3할6리를 기록하고 있다. 내셔널리그 전체 1위에 해당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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