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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캐치볼' 다나카 "초조하지 않다"

작성일: 14-08-05 16:57

글쓴이: 저스틴벌렌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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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단계; 시간별 역순 댓글

오른쪽 팔꿈치 인대 부분 파열 진단을 받고 부상자 명단에 오른 일본인 투수 다나카 마사히로(26·양키스)가 첫 캐치볼 후 소감을 전했다.

일본 스포츠신문 ‘스포츠닛폰’은 부상 후 첫 캐치볼을 한 다나카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다나카는 5일 뉴욕 양키스타디움 외야에서 18m 캐치볼을 25차례 정도 소화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다나카는 캐치볼을 한 뒤 안심이 되는 표정으로 취재진의 인터뷰에 응했다.

다나카 마사히로. AP연합뉴스

다나카는 “던지기 전까지는 떨렸다. 실제로 오랜만에 공을 던졌기 때문에 좋은 시간을 보냈다”고 했다. 이어 “깊이 생각하지는 않았지만 불안감을 별로 없었다”고 던지기 전의 심경을 전했다.

복귀에 대해서는 “고장을 반복하는 것보다는 제대로 고쳐지는 게 우선이다”라며 “하루 빨리 좋아지는 것이 좋지만 서두르지 말고 좋은 상태에서 마운드에 오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양키스의 경기를 모두 챙겨보고 있는 다나카는 “매 경기 이긴다고 생각하고 보고 있다. 나는 컨디션을 갖추는 것이 우선이다”라며 “초조하지는 않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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