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T] 밀워키시리즈 스윕 / 페리 마이너행 / 로테이션 조정
- 작성일
- 09-06-22 13:12
MIL @ DET 인터리그 3차전
Score : 2:3
W : Justin Verlander (8-3)
L : Yovani Gallardo (7-4)
S : Fernando Rodney (14)
HR : Mcgehee(2), Counsel(2) / Inge(16)
Father's Day 를 맞아 코메리카파크에는 많은 관중들로 들어찼는데, 기분좋게 홈에서 승리를 거두면서 시리즈 스윕을 달성했습니다.
에이스끼리의 대결이었는데 점수가 모두 홈런으로 나왔습니다.
벌랜더가 홈런 두 방을 얻어맞았지만 모두 솔로포였고,
1:0으로 뒤지고 있던 상황에서 브랜든 인지가 좌측담장을 넘기는 역전 3런홈런을 날리면서
게임이 결정이 났네요.
팀 내에서의 홈런 순위는 1위가 17개의 커티스 그랜더슨, 2위가 16개의 인지입니다.
벌랜더는 7.2이닝동안 2자책 5피안타 3볼넷 8탈삼진, 가야르도는 7이닝동안 3자책 6피안타 3볼넷 8탈삼진.
기록이 비슷하지요?
로드니는 삼진 하나 잡아내면서 삼자범퇴로 세이브를 따냈습니다.
여전히 구종은 단순하고 때때로(...꽤 자주) ㅅㅂㄹㅁ 제구력을 보여주지만 그래도 결과가 나오니까
뭐라고 할 수가 없네요. 에고...
주무기라고 부를만한 것이 딱히 없는터라 불안한 건 여전하지만 말이죠.
브랜든 인지는 3타수 2안타(1홈런) 1볼넷의 활약.
확실히 4월의 광란모드는 더 이상은 찾아볼 수 없지만,
5월 이후의 성적만 따져도 타율 .256에 9홈런 29타점입니다.
수비공헌도 생각하면 꽤 솔리드한 성적이죠. 하루에 하나 꼴로 적립하는 삼진만 좀 어떻게 해줬어도... -_-;
-----------------------------------------------------------------------
이후의 출처는 기본적으로 모두 Detroit Free Press입니다.
( Leyland changes rotation; Perry sent down to Toledo )
우리의 친구 Rotoworld는 아직 언급을 하지 않고있네요.
오늘 게임이 끝난 직후 리랜드 영감이 페리를 3A Toledo로 내려보낸다고 말했답니다.
성적 문책으로 내려보내는 것이 아니라 성장을 위해서라는군요.
PERRY SENT DOWN: After Sunday’s game, Leyland said Perry had been optioned to Triple-A Toledo with no announcement on a replacement.
“In reality, it’s not fair to him right now,” Leyland said. “He needs to go get some work in. He needs to go work on his slider. He needs to go get better command.”
아울러 불펜보호와 루키투수 관리를 위해 선발 로테이션을 조정한다네요.
앞으로의 일정은 내일 하루 휴식을 가진 후 컵스와의 홈시리즈에 이어 아스트로스와의 원정시리즈가 예정되어있는데
아스트로스의 선발투수 예정이 원래대로라면 피가로-벌랜더-잭슨 순인데
벌랜더-피가로-잭슨 으로 가려나봅니다.
With an eye on protecting his bullpen, Tigers manager Jim Leyland will flip right-handers Justin Verlander and Alfredo Figaro in the rotation. In a three-game series at Houston, Verlander will start Friday, followed by Figaro on Saturday and right-hander Edwin Jackson on Sunday.
Verlander and Jackson usually pitched deep into games, so spreading out their starts will let the bullpen catch its breath. Figaro won his debut Saturday against Milwaukee by pitching only five innings. The bullpen was taxed when Ryan Perry needed to be bailed out of a bases-loaded, no-out jam by Brandon Lyon.
“What worries me is I really like what I saw from Figaro,” Leyland said. “But it was still five innings. I’ve got to protect (rookie starter Rick) Porcello and I’ve got to protect Figaro. And that Perry situation yesterday — you’re protecting a starting pitcher, and Perry forced me to protect a bullpen pitcher. That’s tough. That’s tough to do. That worries me a little bit. You can’t have that.”
피가로가 오래 버텨줄 수 있을 거라고는 생각 못하겠는데...
요즘은 모든 지구가 박빙 상황이네요.
알리그 중부는 오늘 타이거즈가 이기고 트윈스가 지면서 다시 4게임으로 벌려졌지만
타이거즈도 얼마든지 불안요소가 있는 상황이라 다시 추격해올 수도 있어보입니다.
마지막으로 오늘 푸에게 폭사당한 메쉬님께 심심한 애도를. 쿨럭 -┌ 명탐정공 지못미...
그래도 마지막은 깜찍하게 (...)
Score : 2:3
W : Justin Verlander (8-3)
L : Yovani Gallardo (7-4)
S : Fernando Rodney (14)
HR : Mcgehee(2), Counsel(2) / Inge(16)
Father's Day 를 맞아 코메리카파크에는 많은 관중들로 들어찼는데, 기분좋게 홈에서 승리를 거두면서 시리즈 스윕을 달성했습니다.
에이스끼리의 대결이었는데 점수가 모두 홈런으로 나왔습니다.
벌랜더가 홈런 두 방을 얻어맞았지만 모두 솔로포였고,
1:0으로 뒤지고 있던 상황에서 브랜든 인지가 좌측담장을 넘기는 역전 3런홈런을 날리면서
게임이 결정이 났네요.
팀 내에서의 홈런 순위는 1위가 17개의 커티스 그랜더슨, 2위가 16개의 인지입니다.
벌랜더는 7.2이닝동안 2자책 5피안타 3볼넷 8탈삼진, 가야르도는 7이닝동안 3자책 6피안타 3볼넷 8탈삼진.
기록이 비슷하지요?
로드니는 삼진 하나 잡아내면서 삼자범퇴로 세이브를 따냈습니다.
여전히 구종은 단순하고 때때로(...꽤 자주) ㅅㅂㄹㅁ 제구력을 보여주지만 그래도 결과가 나오니까
뭐라고 할 수가 없네요. 에고...
주무기라고 부를만한 것이 딱히 없는터라 불안한 건 여전하지만 말이죠.
브랜든 인지는 3타수 2안타(1홈런) 1볼넷의 활약.
확실히 4월의 광란모드는 더 이상은 찾아볼 수 없지만,
5월 이후의 성적만 따져도 타율 .256에 9홈런 29타점입니다.
수비공헌도 생각하면 꽤 솔리드한 성적이죠. 하루에 하나 꼴로 적립하는 삼진만 좀 어떻게 해줬어도...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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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의 출처는 기본적으로 모두 Detroit Free Press입니다.
( Leyland changes rotation; Perry sent down to Toledo )
우리의 친구 Rotoworld는 아직 언급을 하지 않고있네요.
오늘 게임이 끝난 직후 리랜드 영감이 페리를 3A Toledo로 내려보낸다고 말했답니다.
성적 문책으로 내려보내는 것이 아니라 성장을 위해서라는군요.
PERRY SENT DOWN: After Sunday’s game, Leyland said Perry had been optioned to Triple-A Toledo with no announcement on a replacement.
“In reality, it’s not fair to him right now,” Leyland said. “He needs to go get some work in. He needs to go work on his slider. He needs to go get better command.”
아울러 불펜보호와 루키투수 관리를 위해 선발 로테이션을 조정한다네요.
앞으로의 일정은 내일 하루 휴식을 가진 후 컵스와의 홈시리즈에 이어 아스트로스와의 원정시리즈가 예정되어있는데
아스트로스의 선발투수 예정이 원래대로라면 피가로-벌랜더-잭슨 순인데
벌랜더-피가로-잭슨 으로 가려나봅니다.
With an eye on protecting his bullpen, Tigers manager Jim Leyland will flip right-handers Justin Verlander and Alfredo Figaro in the rotation. In a three-game series at Houston, Verlander will start Friday, followed by Figaro on Saturday and right-hander Edwin Jackson on Sunday.
Verlander and Jackson usually pitched deep into games, so spreading out their starts will let the bullpen catch its breath. Figaro won his debut Saturday against Milwaukee by pitching only five innings. The bullpen was taxed when Ryan Perry needed to be bailed out of a bases-loaded, no-out jam by Brandon Lyon.
“What worries me is I really like what I saw from Figaro,” Leyland said. “But it was still five innings. I’ve got to protect (rookie starter Rick) Porcello and I’ve got to protect Figaro. And that Perry situation yesterday — you’re protecting a starting pitcher, and Perry forced me to protect a bullpen pitcher. That’s tough. That’s tough to do. That worries me a little bit. You can’t have that.”
피가로가 오래 버텨줄 수 있을 거라고는 생각 못하겠는데...
요즘은 모든 지구가 박빙 상황이네요.
알리그 중부는 오늘 타이거즈가 이기고 트윈스가 지면서 다시 4게임으로 벌려졌지만
타이거즈도 얼마든지 불안요소가 있는 상황이라 다시 추격해올 수도 있어보입니다.
마지막으로 오늘 푸에게 폭사당한 메쉬님께 심심한 애도를. 쿨럭 -┌ 명탐정공 지못미...
그래도 마지막은 깜찍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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