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 레슬러와 ‘열애’ 밝힌 다르빗슈 텍사스 남아 훈련
- 작성일
- 15-01-26 16:30
다르빗슈는 지난해 8월 팔꿈치 통증으로 일찌감치 시즌을 접었다. 시즌 초반에는 목 통증과 등 통증 등으로 로테이션을 건너 뛰기도 했다. 텍사스는 기존 선수들의 부상에 다르빗슈와 추신수의 부상까지 더해지면서 메이저리그 전체 승률 꼴찌로 떨어졌다. 다르빗슈와 추신수 모두 심각한 부상이라기 보다는 팀 성적 추락에 따라 일찍 휴식을 주기 위한 팀의 결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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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애 사실 밝힌 다르빗슈 트위터 |
컨디션 회복을 위해 텍사스의 집에 아예 체육관을 만들었다. 야구장에 가까운 거리지만 추가 훈련이 필요하다고 느낄 때 집에서 쉽게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결정이다.
텍사스의 존 대니얼스 단장은 “텍사스에 머물면서 훈련한 것은 팀과 개인에게 모두 좋은 결정이다. 다르빗슈의 결정을 무척 좋아한다”고 말했다.
다르빗슈는 올시즌에도 텍사스의 에이스 역할을 해 줘야한다. 텍사는 밀워키 에이스 요바니 가야르도를 트레이드로 데려오면서 선발을 강화했다. 다만, 다르빗슈의 전담포수라고 할 수 있는 크리스 지메네스가 마이너리그로 내려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새로운 전담 포수와 호흡을 맞춰야 할 수도 있다. 시카고 컵스에서 영입한 ‘야구소년’ 후지카와 규지가 불펜에 있다는 점은 다르빗슈에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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