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용, 컵스서 방출…삼성 유니폼 입을까
- 작성일
- 14-03-25 09:45
임창용(38)이 시카고 컵스로부터 방출됐다.
시카고컵스온라인 등 컵스 소식을 전하는 현지 매체들은 25일 컵스가 임창용을 방출했다고 전했다. MLB.com의 시카고 컵스 담당 캐리 머스캣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임창용의 방출 소식을 알렸다.
전날 프로야구 개막 미디어데이에서 임창용의 전 소속팀 삼성 류중일 감독이 임창용의 복귀 가능성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터라 임창용의 거취에 시선이 집중된다.
팔꿈치 재활을 마친 뒤 초청선수로 스프링캠프에 참가한 임창용은 개막을 앞두고 메이저리그 엔트리 진입에 실패, 지난 23일 트리플A 아이오와 컵스로 이동했다.
임창용이 방출되면서 구단간 이적에 따른 걸림돌도 사라졌다. 메이저리그 내 이적도 가능하지만 한국 무대로 복귀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잇다.
마침 친정팀 삼성은 마무리 오승환의 해외 진출로 불펜에 고민을 안고 있다. 안지만, 심창민 등으로 불펜을 재구성했지만 불안요소를 지우지 못했다. 전성기 만큼은 아니지만 여전히 힘있는 공을 던지고, 경험까지 풍부한 임창용이 돌아온다면 4시즌 연속 우승의 동력이 될 수 있다.
류 감독도 “임창용이 온다면 천군만마다. 아마도 조만간 결정날 것 같다”는 말로 가능성의 여운을 남겼다.
임창용은 지난해 9월 메이저리그에 데뷔 6경기에 등판해 5이닝 동안 6안타 3실점 방어율 5.40을 기록했다.
시카고컵스온라인 등 컵스 소식을 전하는 현지 매체들은 25일 컵스가 임창용을 방출했다고 전했다. MLB.com의 시카고 컵스 담당 캐리 머스캣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임창용의 방출 소식을 알렸다.
전날 프로야구 개막 미디어데이에서 임창용의 전 소속팀 삼성 류중일 감독이 임창용의 복귀 가능성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터라 임창용의 거취에 시선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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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창용. 연합뉴스 |
임창용이 방출되면서 구단간 이적에 따른 걸림돌도 사라졌다. 메이저리그 내 이적도 가능하지만 한국 무대로 복귀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잇다.
마침 친정팀 삼성은 마무리 오승환의 해외 진출로 불펜에 고민을 안고 있다. 안지만, 심창민 등으로 불펜을 재구성했지만 불안요소를 지우지 못했다. 전성기 만큼은 아니지만 여전히 힘있는 공을 던지고, 경험까지 풍부한 임창용이 돌아온다면 4시즌 연속 우승의 동력이 될 수 있다.
류 감독도 “임창용이 온다면 천군만마다. 아마도 조만간 결정날 것 같다”는 말로 가능성의 여운을 남겼다.
임창용은 지난해 9월 메이저리그에 데뷔 6경기에 등판해 5이닝 동안 6안타 3실점 방어율 5.40을 기록했다.
이 시카고 컵스로부터 방출됐다. 시카고컵스온라인 등 컵스 소식을 전하는 현지 매체들은 25일 컵스가 임창용을 방출했다고 전했다. MLB.com…', 'http://images.sportskhan.net/article/2014/03/25/l_2014032502001236600295371.jpg');)
